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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대통령, “코로나 시대 청년 위한 특단의 대책 필요”

  • 등록 2021.04.13 14:13:02

 

[TV서울=이천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있는 청년들이 코로나 충격에 가장 많이 노출돼 있다”며 “정부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함께 나누며 기존의 대책을 넘어서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의 청년들은 IMF 당시 청년들 못지않은 취업난과 불투명한 미래로, ‘코로나 세대’로 불리며 암울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그 어려움을 빨리 해소해주지 못하면 이른바 '락다운(Lockdown) 세대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우리 사회가 가장 우선순위를 둬야 할 중차대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자리”라며 “정부가 청년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늘릴 수 있도록 마중물이 돼야 하고, 청년들이 창의적인 일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 질 좋은 일자리를 위한 직업훈련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또 청년 주거 문제에 대해서도 중요한 민생 문제라며, 청년과 신혼부부 무주택자에게 보다 넓은 내 집 마련의 기회가 주어지도록 노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경제는 천신만고 끝에 코로나의 어두운 터널을 벗어나 빛을 향해 나아가고 있지만 회복의 온기를 체감하지 못하는 국민이 아직 많은 것이 엄연한 현실”이라며 “정부는 국민의 삶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지금까지 해온 이상으로 적극적 재정지출을 통해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지원, 고용 유지와 일자리 창출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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