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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집중호우 대비 ‘청계천 시민구조 모의훈련’ 실시

  • 등록 2021.05.26 17:29:00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로 청계천에 시민이 고립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26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청계천(배오개다리)에서 서울시, 서울시설관리공단, 중부소방서 등과 ‘청계천 시민 고립 대피 및 인명 구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청계천 시민 고립 대피 및 인명 구조 합동 모의훈련’은 집중호우 시 청계천에 시민이 고립되는 위험 상황에 대한 현장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제상황을 가정한 시민 구조 훈련으로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모의훈련은 청계천 유역에 갑자기 많은 비가 내린 상황을 가상하여 상황센터와 현장에서 동시에 이뤄졌다.

 

먼저, 상황센터에서는 위급상황 발생 시 사이렌과 대피방송, 전광판 표출 등을 통해 시민들의 청계천 출입을 통제했다.

 

 

현장에서는 119와 합동으로 시설 안전요원과 대피 통제반이 긴급 투입하여 시민 대피, 시민통제 등이 이뤄졌다. 또한 고립된 시민과 물에 빠진 시민을 구조하는 등 실제 상황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참관을 자제하는 대신모의훈련 모습을 유튜브 등에 게시해 참여 기관 및 시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청계천에 돌발 강우 시 시민 고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청계천 상황실에서 24시간 실시간 이중 감시체계를 갖추고, 현장에는 안전요원 10명을 상시 배치해 비상 시 시민 대피와 출입 통제를 신속히 수행하고 있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역 ‘지하안전지도’ 구축 시급… 심도 깊은 탐사 병행 필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전역의 지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밀 탐사 확대와 ‘지하안전지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지금까지 활용해온 GPR(지표투과레이더)은 지하 2미터 내외 탐사에 한계가 있어, 보다 깊은 구간을 파악할 수 있는 저주파 탐사 병행이 필요하다”며 “저주파 탐사는 해상도는 낮지만 보다 깊은 탐사가 가능하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는 만큼, 복합탐사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최근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를 비롯해, 현장 점검 결과 지하 공동과 노후 하수도 구조물 문제가 다수 확인됐다”며 “광진구 역시 지반침하 가능성이 제기된 우려 지역으로, 조속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하 매설물, 공동구, 지하철 공사 이력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지하안전지도’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현재는 침하가 발생한 구역만을 대상으로 한 부분 보수가 이뤄지고 있어, 보다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정비계획 수립이 요구된다”며 “광진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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