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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디딤돌후원회, 온라인 가족행사 '부부 함께' 개최

  • 등록 2021.05.27 14:00:15

 

[TV서울=이천용 기자] 디딤돌후원회는 부부의 날(5월 21일)을 기념해 지난 22일에 아름다운 동행 ‘부부 함께’ 온라인 가족 행사를 개최했다.

 

부부의 날은 2007년도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어 날짜는 해마다 5월 21일이다. 5월은 가정의 달이고 남편과 아내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로 5월 21일을 부부의 날로 정해졌다. 아직은 부부의 날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적지만 복잡 다양한 현대사회와 가족의 근간을 이루는 무엇보다 소중한 날이 부부의 날이 됐다. 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온라인 줌(Zoom)을 통해 150여 명의 기혼부부 또는 가족들이 참여해 부부 간의 화목과 가족의 소중함을 발견하는 시간이 됐다”며 “부부를 위한 가요 및 구연동화, 부부 마인드강연, 부부의 사랑을 다룬 영화, 전문가 코칭 목 어깨 스트레칭, 생생퀴즈 프로그램 등 참여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행사에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특별히 디딤돌후원회 전문강사인 박영찬 강사의 마인드강연을 통해 부부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동행 곧 같은 곳을 향해 손을 잡고 나란히 가는 것임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박영찬 강사는 “내가 큰 사람으로 옳은 사람으로 살면 나도 불행해지고 가족도 불행해진다. 관절이 꺾여야 편한 것처럼 마음도 꺾을수록 부드러워지고 서로 화목해진다”며 “부부의 날을 맞아 낮은 마음을 갖고 서로 작은 자가 될수록 부부 사이가 행복해지고 가정도 화목해져서 우리 사회가 행복한 사회가 된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했던 부부들은 “5월에 부부의 날이 있다는 것도 몰랐는데, 뜻밖의 행사를 준비해 주어서 감사하다. 평소에 아내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지 않은데 오늘 같이 앉아서 퀴즈도 풀고 좋은 강연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부부의 날을 맞아 가정과 아이들을 위해 힘들게 일하는 남편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부부강연과 뷰티플 영화를 보며 다시 한 번 나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인 아내가 가장 소중하다는 것과 배우자를 존중하고 크게 여길 때 오는 행복이 나 뿐 아니라 자녀들에게도 내 주변사람들에게도 전해진다는 걸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등의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디딤돌후원회는 뜻을 같이한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 코로나시대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밝은 문화, 도서, 인성강연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통해 더 밝은 사회가 되도록 디딤돌 역할을 해오고 있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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