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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서남권 시민 공익활동 지원 위한 ‘서남권NPO지원센터’ 개관

  • 등록 2021.06.02 13:30:41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서남권의 지역문제 해결과 시민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서울시 서남권 NPO지원센터’가 영등포구 당산동에 문을 연다.

 

NPO는 민간 비영리 단체(Non-Profit Organization)의 약자로,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사회 각 분야에서 자발적으로 공익활동을 하는 각종 단체(설립 준비 중인 모임 포함)를 의미한다.

 

서울시 서남권 NPO지원센터는 (사)구로공익단체협의회에서 위탁 운영 하며, 서남권 7개 구 공익활동의 교류와 소통을 위해 2, 5호선 전철이 교차하는 영등포구청역 부근에 위치한다.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로28길 4 송암빌딩 3층과 4층에 전용면적 388.92㎡ 규모로 다목적홀(40석), 회의실(5~8석/ 3개 회의실), 스튜디오(5석) 등을 갖추고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현재 준비중인 스튜디오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뉴노멀 시대에 부응하여 NPO의 비대면 온라인 회의, 영상 제작 공간과 기자재 등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지난 2013년 중구에 서울시 NPO지원센터를 개관하며 시민사회 성장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적극 지원해 왔다.서울시 서남권 NPO지원센터는 2018년 서울시 동북권 NPO지원센터와 2020년 서울시 동남권 NPO지원센터에 이어 3번째로 개관하는 서울시 권역 NPO지원센터이다.

서남권은 과거 영등포구 단일 행정구역 이었던 강서·관악·구로·금천·동작·양천·영등포를 포괄하고 있고, 약 163㎢(서울시 면적의 26.9%) 면적에 317만 명 (서울시 인구의 30.4%)의 시민이 생활하고 있다.

 

오는 4일 ‘서울시 서남권 NPO지원센터’ 개관식이 열릴 예정이다. 개관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7시 총 3개 섹션으로 나누어 개최한다.

 

개관식은 참석한 NPO 활동가들이 주축이 되어 서로 의견을 나누는 테이블별 ’이야기 나눔 시간‘이 진행되며 여기서 나온 이야기들은 서남권NPO 지원센터의 사업에 앞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서울시 서남권NPO지원센터는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이 가방을 제작하지 않고 기존 종이 가방을 재사용하며 개관식 참석자들에게 사용하지 않는 종이 가방을 기증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종이 현수막을 사용하고 행사 용품을 대여해 사용하는 등 불필요한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서울시 서남권 NPO지원센터는 ‘연결과 소통을 통한 참여, 협력, 혁신적 시민사회 구현과 시민(력) 양성 ’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맞춤형 교육 지원 △공익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지역 공익 활동 네트워크 구축 △지역 공익활동 자료 수집 △공익활동 지속가능성장 연구 등 지역 밀착 지원 전개 등의 주요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센터는 개관식의 기치를 ‘시민을 연결하는 힘, 서로 북돋우는 공익활동’으로 표방하고, 향후 NPO와 시민들을 위한, NPO에 의한 활동을 중심으로 두고, 모든 사업을 NPO들과 함께 협의하며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1년차인 올해는 NPO들의 공익활동을 돕는 지역의제(풀뿌리활동, 마을활동, 역사, 협동조합 등) 맞춤형 학교(어디나 학교), 공통의제(기후위기, 젠더, 다문화, 장애인 등)로 이루어지는 실용학교(누구나 학교)를 열어 학습을 매개로 단체 및 지역 간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공익활동가들의 공익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남권 7개 자치구에서 ‘찾아가는 간담회’를 진행해 △기후위기 문제에 관심을 가진 시민들이 제안한 재활용시스템과 관련한 현황 조사 및 대안 마련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과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한 무 장애길 현장 탐방 △공공기관 안내문 현장 조사를 통한 쉬운 우리말 제안 사업 등 시민들이 생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욕구들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며 “앞으로 서남권NPO지원센터는 같은 관심을 가진 시민들이 함께 모여 정책제안 등을 통해 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의대교수들 "의사수 추계 공모하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의대 교수들이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호소하며 오는 30일 하루 동안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 이들은 의사 수 추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공모해 이를 2026학년도 의대 입시에 반영하자며 의대 증원 1년 유예를 제안했지만,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서울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항의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개별 교수의 제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대위 수뇌부 4명은 5월 1일부터 실질적으로 사직한다"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오지 않으면 의료 붕괴는 5월부터 시작된다"며 "영화 타이타닉에서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기 전까지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연주한다고 승객이 더 살 수 있느냐. 우리는 그런 심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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