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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9월부터 전국 사용 가능

  • 등록 2021.06.16 11:13:42

 

[TV서울=이천용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16일, 한국교통안전공단, 로카모빌리티, 디지비유페이와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이용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음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전국 모든 지역에서 스마트폰으로 알뜰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최대 20%의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약 10%의 추가할인을 제공하는 교통카드다.

 

지난해 말, 실물 카드가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이용 가능한 모바일 알뜰교통카드가 도입됐으나, 지금까지 수도권과 대전, 세종, 제주 등 일부 지역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다.

 

대광위는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이용 지역을 전국으로 넓히기 위해 협력사를 추가 공모한 결과, 지난 4월 전국 각 지역에서 교통카드 시스템을 운영하는 로카모빌리티와 디지비유페이를 협력사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기관들은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운영을 위한 준비과정을 거쳐 9월부터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하게 된다.

 

현재 알뜰교통카드는 전국 137개 시·군·구에서 사용 가능하며, 23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 6월 1일부터 강원도 춘천시가 새로 사업에 참여함에 따라 사업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전체로 확대됐다.

 

박정호 대광위 광역교통요금과장은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이용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됨으로써 더 편리하게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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