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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애경산업㈜, 52억 기부전달식

  • 등록 2021.06.16 17:11:46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16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애경산업㈜ 및 서울사랑의열매와 함께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전달식 및 서울사랑의열매 명예회장 추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임재영 애경산업㈜ 대표이사, 윤영석 서울사랑의열매(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현영 서울사랑의열매 홍보대사, 김정안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애경산업㈜은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세제, 샴푸, 비누, 화장품 등 다양한 자사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애경산업㈜은 2012년부터 2020년까지 9년 간 약 211억 원 상당의 자사제품을 서울시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으며, 연탄배달, 어르신 식사대접, 김장 나누기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애경산업㈜은 올해도 작년에 이어 52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하며, 해당 물품은 서울사랑의열매와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소규모 복지시설,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배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07년 서울사랑의열매 제1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던 오세훈 시장은 14년 만에 제3대 명예회장이 되어, 앞으로 서울사랑의열매와 긴밀한 협력 속 코로나19로 침체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이날 추대식에서는 현영 서울사랑의열매 홍보대사와 윤영석 서울사랑의열매 회장이 오 시장에게 사랑의열매와 추대패를 전달했다.

 

임재영 애경산업㈜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특히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올해도 기부를 지속하게 됐다”며 “애경이라는 이름 그대로 ‘사랑’과 ‘존경’의 의미가 담긴 기부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영석 서울사랑의열매 회장은 “애경산업㈜과 같은 사회공헌기업의 통 큰 나눔과, 서울사랑의열매 명예회장으로 추대되시는 서울시장의 따뜻한 응원에 힘입어 서울시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사랑의열매 초대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이후 14년 만에 다시 제3대 명예회장으로 추대되어 감회가 매우 새롭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시는 애경산업㈜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서울사랑의열매 명예회장으로서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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