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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희숙, “국민 삶 망치는 탈레반에게서 권력 찾아올 것”

  • 등록 2021.07.02 11:45:09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은 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권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윤 의원은 먼저 “정치에 입문한 지 이제 겨우 1년이지만 제가 본 정치판에 정치는 없었고, 권력유지를 위한 정치기술만 있을 뿐”이라며 “저는 정치가 원래 무엇이어야 하고, 지금 무엇을 해결해야 하는지 생각과 비전을 들고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여러분과 함께 한 시대를 보내고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며 "앙상한 이념으로 국민 삶을 망치는 탈레반에게서 권력을 찾아오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일자리와 희망을 만드는 길은 단연코 투자하고 싶고 혁신하기 좋은 경제를 만드는 것뿐"이라며 "기득권 세력과의 싸움이고 귀족노조와의 싸움"이라고 했다.

 

 

윤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 대해 “노동개혁, 공공부문 개혁, 교육개혁 어느 것 하나 입에 올리지도 않고 있다. 하다못해 곧 고갈될 국민연금마저 방치했다”며 “정권창출을 도운 민노총 비위를 맞추려고 최저임금을 2년에 30%나 올려 수많은 젊은이들 일자리를 자동주문 기계로 바꿔 버렸다. 이쯤 되면 정부가 아니라 일자리 파괴범”이라고 맹비난 했다.

 

또, "아파트에 대한 환상을 버리라면서 내 집 마련 꿈을 박살 내고 전세까지 씨를 말렸고, 근성 있게 한 것이라곤 빚내서 돈 뿌리는 것 뿐“이라며 ”대한민국 정부 수립부터 박근혜 정부까지 나랏빚 쌓인 게 모두 660조인데 그 3분의 2만큼을 이 정부에서 새로 쌓았다. 일자리 파괴에다 빚더미까지 청년들에게 안긴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권 내 유력한 대선주자로 분류되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소득 공약과 관련해 "모든 국민에 똑같이 돈을 나눠주는 건 어떻게 해도 합리화가 안 된다"며 "인류가 축적한 가장 기본적인 경제 상식을 뒤집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금수저와 흙수저 차이가 따라 잡히질 않는 게 우리 시대의 급소이고 가시"라며 "한국경제의 꽉 막힌 혈맥을 뚫는다는 마음으로 전심전력을 다해 쇄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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