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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윤미향 의원 재판, 다음달 11일 1차 공판 열린다

  • 등록 2021.07.05 13:41:12

 

[TV서울=이천용 기자] 정의기억연대(정의연·옛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후원금을 유용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무소속 윤미향 의원 재판이 11개월 만에 시작된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문병찬 부장판사)는 5일 재판 준비 절차를 모두 마치고 다음 달 11일 오후 1차 공판을 연다.

 

윤 의원은 지난 해 9월 14일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지방재정법 위반·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기부금품법) 위반·업무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기소됐으며, 공판 준비기일은 지난해 11월부터 이날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변호인단은 검찰이 수사기록 등 열람·등사를 허용하지 않아 재판 진행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지 못해 방어권 행사에 상당한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고, 검찰은 관련법에 따라 비공개한 내용 외 필요한 부분을 허용했다고 반박했다.

 

 

이날 공판 준비기일에서는 재판에서 다룰 증거와 증인 목록이 논의됐으며, 다만 일부 증거 등은 양측이 1차 공판 전까지 다시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다.

 

공판 준비기일과 달리 정식 재판이 시작되면 윤 의원은 피고인 출석 의무에 따라 다음 달 첫 공판일에 법정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윤미향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입성했으나, 최근 국민권익위원회 전수조사에서 부동산 불법 의혹이 제기돼 당에서 제명 조치됐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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