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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철수 “노동 개혁 통해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 줘야”

  • 등록 2021.07.15 11:34:42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노조 기득권 카르텔과 정치권력 간의 부적절한 연계도 반드시 해소하겠다"며 ”우리 모두를 위한 노동 개혁을 통해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최근 현대차와 기아의 노사협상 과정에서 나온 정년연장, 성과급 지급, 국내공장 일자리 유지, 주당 근로시간 단축 등 노조 측 주장에 대해 언급한 뒤 "여러분이 경영자라면 이런 상황에서 청년들을 새로 고용할 여력이 있겠는가"라고 물은 뒤 "약자인 근로자를 보호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기업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까지 과도한 보호와 높은 임금을 밀어붙인다면, 조만간 안정된 노동시장이라는 둑은 터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수문을 열어 일부 과도한 보호 수준은 동결하고, 청년 근로자라는 새로운 물이 흘러 들어올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 우리 모두를 위한 노동 개혁의 방향"이라며 "강성 대기업노조가 불합리하고 시대착오적인 주장을 계속해서 관철시킬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그들은 87년 민주화 이후 경제 사회적 권력이 됐고, 특히 문재인 정권 들어와서는 가장 강력한 기득권 권력이 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민노총의 도심집회와 관련해 “이 시대 최고의 권력집단이자 치외법권 집단이 바로 민노총"이라며 ”법을 어겼다면 경찰이 조사 좀 받아달라는 구걸 수사가 아니라 강제수사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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