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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태호, “공존의 대한민국 만드는 것이 차기 대통령의 소명”

15일 대선 출마 공식 선언

  • 등록 2021.07.15 14:11:40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58·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이 15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자가격리 중인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존(共存), 대한민국이 가야할 길입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대선 출마 선언 영상을 게재했다.

 

김 의원은 동료 의원들과 함께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8일 진행된 간담회에 동석했던 같은 당 정점식 의원(경남 통영·고성)이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계획을 변경했다.

 

김 의원은 “너나없이 부푼 희망을 안고 살아가던 과거의 생기는 찾아볼 수가 없고, 내일을 그리는 기회조차 갖추지 못한 바로 헬조선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라며 ”이 현실적 책임은 정치에 있고, 이 무거운 현실 속에서 어떤 쓸모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밝혔다.

 

 

그는 먼저 “모든 국민이 각자의 역량을 무한히 발휘할 수 있도록 발휘할 수 있는 자유로운 대한민국, 마음껏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더 이상 정부가 규제와 인허가로 민간의 경쟁력을 꺾어 왔던 과거를 답습하지 않겠다”고 했다.

 

두 번 째로 “전문가가 아닌 대통령이 전문가를 무시하고 고집을 피우면 탈원전 같은 소득주도성장 같은 그리고 반(反)시장적 부동산 규제 같은 망국의 정책으로 국민에게 씻을 수 없는 고통을 준다는 것을 지난 4년간 우리는 잘 지켜보지 않았나”라며 “전문가를 존중하고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와닿는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겠다”고 했다.

 

세 번째로 “지금 대한민국은 적대적 진영 갈등으로 사실상 심리적 내전 중이다. 이 상태로 그대로 흘러간다면 누가 대통령이 돼도 100% 실패할 수밖에 없다”며 “하나 된 대한민국 그리고 경제 대국 G5로 가기 위해서는 좌와 우, 보수와 진보의 분열을 단호히 끊고 공존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차기 정부의 차기 대통령의 역사적 소명이자 시대적 책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태통령에) 취임하게 되면 즉시 전직 대통령 사면권을 행사하하고, 여야를 포함해 각계각층의 인사로 구성된 '화합과 진보를 위한 공존의 콘퍼런스'를 가동하겠다"며 “임기에 연연하지 않고, 22대 총선의 결과로 구성된 입법부에 책임총리 지명권과 각료 구성 권한을 양도해 명실공히 공존과 협치의 닻을 올리겠다”고 했다.

 

김태호 의원은 마지막으로 “역사 속에 확인된 대한민국의 저력을 끌어모으고 힘을 모아서 무한한 가능성, 잠재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마음껏' 대한민국의 무대를 만들겠다”며 “다시는 국민 앞에서 ‘죄송합니다’ 이렇게 말하지 않아도 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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