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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오영환 의원, “무연고자도 존엄한 죽음 맞이할 권리 보장돼야”

  • 등록 2021.07.20 11:09:22

[TV서울=이천용 기자] 오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 갑)은 무연고자도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권리를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계약이행 능력이 없는 자는 낙찰자 선정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장사 등에 관한 법률’과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장사법’의 주요 내용은 무연고 사망자가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시장등으로 하여금 무연고 시신에 대하여 장례 의식을 행할 수 있도록 하고, 무연고자와 사망 전 종교활동이나 사회적 연대 활동을 함께 한 사람들이 희망하는 경우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지방계약법’은 낙찰자 결정 시 입찰가격과 계약이행능력도 함께 고려하도록 하고 학교 공사와 같이 방학 기간 내에 공사를 마쳐야 하는 계약의 경우 회계연도 시작 전 또는 예산 배정 전에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영환 의원은 “장사 등에 관란 법률 개정안이 시행되면 무연고자도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권리가 보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해 계약이행능력이 없는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공급 차질과 지방재정이 낭비되는 사례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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