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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7 대선 후보들, “文대통령 사과해야”

  • 등록 2021.07.21 14:55:12

[TV서울=이천용 기자] 지난 2107년 대선에 출마했던 야권 인사들이 21일 대법원이 김경수 경남지사의 드루킹 댓글 조작 공범 혐의에 대해 유죄를 확정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대선이 드루킹 8천8백만건의 어마어마한 댓글 조작으로 승부가 결정난 여론 조작 대선이었음이 대법원에 의해 확정됐다”며 “지난 대선 여론 조작의 최대 피해자였던 저나 안철수 후보에 대해 문대통령은 최소한의 조치로 사과는 해야 하지 않느냐, 조작된 여론으로 대통령이 되었다면 대국민 사과라도 해야 되지 않느냐”고 했다.

 

아울러, “정권 출범의 정당성도 상실 했고 지난 대선때 김경수 지사는 문재인후보의 수행비서 였기 때문에 김경수 지사의 상선(上線) 공범도 이제 밝혀야 한다”며 “더이상 한국 대선이 여론조작으로 이루어 지는 일이 없도록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또다시 여론조작으로 차기 정권을 창출하려는 그들의 시도는 이제 봉쇄 되어야 한다”며 “국민들이 분기탱천(憤氣撑天) 해야 할 사건”이라고 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성명을 내고 “드루킹과 김 지사의 댓글 조작은 민주주의를 농락한 파렴치한 범죄였고, 국민 뜻을 왜곡한 선거 파괴 공작이었다”며 “최측근이 벌인 엄청난 선거 공작을 몰랐다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짓”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국민에게 사과하고, 민주주의 앞에 진심으로 반성하라”며 “여당의 대선주자들도 이런 반민주적 범죄를 저지르지 않겠다고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김 지사에 대한 법원 판결은 헌법 파괴에 대한 징벌로서, 사필귀정”이라며 “댓글 조작으로 당선된 문재인 정권의 정통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 문 대통령은 최측근의 헌법 파괴 행위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했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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