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구본철 전 국회의원이 지난 5일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구 후보는 "무릇 대통령은 국민의 생존과 자유 그리고 행복추구권 보장을 지상 명령으로 받들고 실천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현재 남북한 지도자 그 누구도 이러한 기본적인 임무조차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수준에 처해 있다"고 일갈했다.
구 후보는 또 "만일 남북한 지도자가 한반도 전체 국민의 이러한 기본적 욕구조차 충족시키지 못하고 계속 국민을 실망시키는 경우 그들에게서 지도자 자격을 박탈하거나 아니면 스스로 반납해야 한다"고도 했다.
구 후보는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과의 부당거래로 2022년 대선에 개입하려는 또는 영향을 끼치려는 그 어떠한 시도도 용납하지 않을 뿐 아니라 국민 또한 용서치 않을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이제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사기방역이란 오명을 벗고 자영업자 등의 생존 문제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마지막 노력을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