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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 “민노총 '원주 불법집회' 주도한 간부 1명 구속영장 신청”

  • 등록 2021.08.10 11:33:11

 

[TV서울=이천용 기자] 경찰이 불법집회를 주도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양경수 위원장의 구속영장을 신청한 데 이어 원주시 건강보험공단 앞에서 불법집회와 관련해 민노총 간부 1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원경찰청은 10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민노총 공공운수노조 간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3일과 30일 건강보험공단 앞에서 불법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비롯해 현재까지 불법 행위가 확인된 주최자 등 주요 참가자 47명을 입건하고, 원주경찰서로 출석할 것을 차례로 요구하고 있으나 A씨를 비롯한 간부 2명 만이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노총은 지난달 23일과 30일 건보공단 앞 잔디광장 노숙농성장에서 각각 400여명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으로 '비정규직 노동자 직접 고용 촉구 집회'를 벌였다.

 

일부 참가자들은 입구가 막히자 인근 수변공원으로 우회해 언덕을 올라 울타리를 넘는 등 정부의 거듭된 자제 요청과 원주시의 1인 시위만을 허용한 행정명령에도 불구하고 집회를 강행했다.

 

민노총은 지난달 3일 서울에서의 전국노동자대회에서도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점과 집회의 자유를 들어 처벌을 감수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집회를 열기도 했다.

 

경찰은 "감염병예방법과 집시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해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며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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