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원장 김동석)은 매월 11일 상호 존중의 날 운영을 통해 직장내 갑질 예방을 위한 조직 내 인식개선 및 직원간 배려와 소통을 통한 직장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혈액원 관계자는 “상호 존중의 날은 직원 상호 간 동등(1=1)하게 존중하고 배려한다는 의미로 매월 11일로 정했다. 서울중앙혈액원 내 청렴동아리를 통해 매월 주제를 선정해 기관장을 비롯해서 직원들이 함께 상호 존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중앙혈액원은 8월 11일, 서로 존댓말 사용하기, 올바른 호칭 사용하기,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 칭찬 주고 받기 등의 실천과제로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상호 존중의 날 캠페인에 참여한 서울중앙혈액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상호 존중의 날 운영을 통해 직장내 배려와 존중의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