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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보훈청, 성균관대 학생들과 심산 김창숙 독립운동가 ‘텀블러프로젝트’

  • 등록 2021.08.12 11:35:31

 

[TV서울=이천용 기자] 독립운동가 심산 김창숙 선생을 기리기 위한 ‘자네도 함께할 心山인가? 라는 특별한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번캠페인은 성균관대학교 창립자 독립운동가 김창숙 선생을 알리며, 공훈을 기리기 위해 모교 학생들 (성균관대학교 기업가정신센터 공익캠페인 MATCH 팀)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크라우드 펀딩 시도다.

 

독립운동가의 나라 사랑 정신을 새기고 (’이음‘) 미래세대까지 ’나눔‘을 실천하자는 의미로 시작된 본 캠페인은 비단 광복절만이 아닌 ’우리‘를 있게 해준 희생과 헌신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것과, 알려진 독립운동가만 기억하는 것이 아닌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까지 관심갖고 기억하자는 의도에 기획됐다.

 

프로젝트 단장 성균관대 동문 고남욱씨는 “과거의 심산 선생님이 희생으로 우리를 도왔듯, 이제는 미래의 심산인 우리가 기억으로 계승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 하여 본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취지를 전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 홍보를 위해 성균관대 동문 가수 나비드(본명 박소연)씨가 음원 ’가슴(心)뛰는대로‘를 작사 작곡하며 의미를 더했다. 가사에는 ‘산처럼 흔들리지 않는 마음으로 (심산 선생 호의 의미)’ ,매서운 비바람이 몰아쳐도 웅크리지마 견뎌내 부딪혀야지‘ 등의 메시지를 빠른 템포와 밝은 멜로디로 담아냈다.

 

그는 “’광복‘은 우리나라가 자주권을 발휘할 수 있는 독립 국가가 되었음을 의미한다고 생각했다”며 “이에, 어두움에서 벗어나 빛이 있는 곳으로 나아가는 우리나라와 우리들의 진취적이고 희망의 기운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또한, 텀블러 이미지를 제작한 성균관대 동문 배우 구혜선씨는 “‘그분’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있어 감사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이렇게 주체적으로 독립유공자를 기릴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적 시도는 순수하고 진취적인 의도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일 이성춘 청장은 ’심산(心山) 텀블러 프로젝트‘ 홍보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성균관대 무용학과 및 댄스동아리 학생들을 찾았다. 약 15명의 학생들은 서대문형무소와 심산선생님의 혼이 담긴 성균관대, 성균관 명륜당 및 심산 김창숙 동상 등에서 현대무용 퍼포먼스로 광복의 기쁨을 표현, 역사의 기억을 전달했다.

 

이 청장은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수립한 선열들은 여러분들과 같이 젊은 나이셨다. 하지만, 45년 환국 사진을 보면 흰머리를 보이며 귀국하셨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이렇게 일생을 조국에 바친 애국선열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광복을 맞이했던 것이다. 젊은 세대들의 보훈에 대한 자발적인 관심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와 서울보훈청 유튜브를 통해 오는 13일부터 약 한 달간 이어질 예정이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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