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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신규확진 1천817명, 주말 최다-40일째 네자릿수

  • 등록 2021.08.15 10:17:05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거센 가운데 광복절인 15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8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817명 늘어 누적 22만3천92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930명)보다 113명 줄면서 일단 1천9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이는 최근 나흘간 2천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다소 줄어든 것이지만,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보통 주말·휴일에는 검사 수가 대폭 줄면서 확진자 수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실제 신규 확진자 1천817명 자체는 토요일 기준으로는 최다 기록이다. 직전의 주말 최다는 지난주 토요일(7일, 발표일 8일 0시 기준)의 1천728명으로, 이보다 89명 많다.

 

 

특히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는 상황에서 광복절 연휴(8.14∼16)를 맞아 여행 등으로 이동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자칫 '더 큰 유행'으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크다.

 

◇ 지역발생 1천749명 중 수도권 1천78명 61.6%, 비수도권 671명 38.4%

지난달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국내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 곳곳으로 확산하면서 전국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천212명)부터 40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이달 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천491명→1천537명→2천222명→1천987명→1천99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749명, 해외유입이 68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05명, 서울 478명, 인천 95명 등 수도권이 총 1천78명(61.6%)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주 초반 800명대 초반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지난 11일부터는 닷새 연속 1천명대 네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

 

 

비수도권은 부산 153명, 경남 90명, 경북 74명, 충남 57명, 대구 55명, 대전 44명, 충북 42명, 제주 39명, 강원 31명, 광주·울산 각 27명, 전남 17명, 전북 10명, 세종 5명 등 총 671명(38.4%)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지난 11일부터 나흘 연속 700명대(740명→746명→788명→714명)를 기록하다가 이날 600명대로 내려왔다.

 

0명→1천930명→1천817명을 기록하며 매일 1천400명 이상씩 나왔다. 1주간 하루 평균 약 1천853명꼴로 나온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은 약 1천792명에 달한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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