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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뇌물수수 혐의 수사

  • 등록 2021.08.18 09:18:19

 

[TV서울=이천용 기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67)이 구청 인사와 관련해 직원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경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유 구청장이 구청 직원으로부터 인사청탁 대가로 수천만원의 금품을 수수했을 뿐 아니라 구청의 공금을 개인적인 용도로 쓴 정황을 포착하고 입건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13일 유 구청장의 사무실과 자택 등 6곳을 압수수색했으며,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유 구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유덕열 구청장 측은 인사비리 등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유 구청장은 1998∼2002년 동대문구청장을 지낸 뒤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다시 선출돼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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