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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승만 기념사업회, 文대통령에 명예훼손 소송 제기

“문 재통령, 4·3 추념사 통해 남로당 무장폭동 미화”
"대한민국 건국 정당성·정통성 부정"

  • 등록 2021.08.18 11:09:33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이하 사업회)와 4·3사건 당시 숨진 제주 함덕지서 경찰관 유족이 문재인 대통령의 작년과 올해 4·3 추념사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소송에 나섰다.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은 18일 서초구 법원삼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업회와 유족을 대리해 문 대통령을 상대로 위자료와 명예회복을 위한 조치로 대국민 성명을 발표하라고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사업회와 유족은 이날 법원에 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며, 소송에서 위자료와 함께 문 대통령이 ‘4·3사건은 남로당 제주도당 당원들과 공산 세력 등이 계획적으로 일으킨 무장폭동’이라는 취지의 대국민 성명을 발표하라고 청구한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문 대통령이 작년과 올해 4·3 희생자 추념사에서 남로당 조직원들과 좌익 무장유격대의 무장폭동을 ‘진정한 독립을 꿈꾸고 분단을 넘어 평화와 통일을 열망한 것’이라고 미화하고 대한민국 건국의 정당성·정통성을 부정했다”고 주장했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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