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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김재형 시의원, 행정안전부 ‘지방공무원 복무지침’ 개정 이끌어내

  • 등록 2021.08.18 17:51:29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4)이 지난 2월에 대표 발의한 ‘서울시 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중 코로나 감염병 검사 시 공가사용을 할 수 있도록 한 조례안이 행정안전부의 ‘지방공무원 복무지침’ 개정사항에 반영됐다.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무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때 재택근무 또는 공가로 복무지침이 규정돼 있어 재택근무로 적용 시 코로나검사에 따른 이동․대기시간 등이 달라, 재택근무를 할 수 없는 공백상황이 발생하는 등 현실이 감안되지 않은 규정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김재형 시의원은 이러한 문제 개선을 위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감염병 검사 시 공무원들에게 공가를 부여하도록 ‘서울시 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와 본회의를 통과한 바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에서는 ‘공적인 사유로 공무원의 출근 의무를 면제하여 주는 공가는 모든 지방공무원에게 동일한 내용으로 적용할 필요가 있어 자치단체의 조례가 아닌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에 한정적으로 열거하고 있어 지방자치단체의 복무조례에서 공가 사유를 추가 할 수 없다’ 고 해 재의를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김 의원의 코로나 감염병 검사 시 공가규정으로의 일원화 필요성과 현실이 감안되지 않은 재택근무 규정은 삭제되어야 한다는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제기한 바 있었으며, 행정안전부는 이를 적극 수용해 ‘지방공무원 복무지침’을 개정하게 된 것이다.

 

행정안전부의 ‘지방공무원 복무지침’ 개정에 따라 서울시뿐만 아니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방공무원들 또한 코로나 감염병 검사 시 ‘공가’를 일괄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김 의원은 행정안전부의 ‘지방공무원 복무지침’ 개정 움직임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지방자치법이 전부개정되고, 지방분권시대를 맞이한 상황에서 중앙정부에 의한 과도한 입법제한은 지양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이번 개정 사례를 통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상황에 맞는 입법을 할 수 있도록 입법재량이 확대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현실과 맞지 않는 조례나 규정 등을 개선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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