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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조, "불법현수막 제거해달라"

  • 등록 2021.08.19 14:52:56

 

[TV서울=이천용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은 19일 영등포구청 앞에서 구가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노총회관 주위의 불법현수막을 방치하고 있다고 항의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김호상 서울경기지부 대외협력국장은 “한 달 전부터 여의도 소재 한국노총회관 주위에서 불법현수막 수 십 개를 걸고 코로나 상황과 관련해 1인시위를 하는 이들이 있다”며 “구에 불법현수막을 제거해줄 것을 계속 요청했으나, 구는 해결해주지 않고 불법현수막을 방치·묵인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김 국장은 “구는 1인시위는 경찰서에 신고접수를 하지 않고도 할 수 있고, 현수막이 시위와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함부로 제거할 수 없다고 해서 우리도 똑같이 현수막을 걸고 1인시위를 하고 있다”며 “오전부터 구청장 면담을 요청하고, 가로경관과 등 관계자들과 대화를 해보니, 시간을 더 달라고 하는데 영중로 노점상 철거사업 등은 빠르게 진행했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한편, 이날 한국노총 관계자들이 설치한 현수막에는 “영등포구에서는 현수막 막 걸어도 된다?”, “불법 현수막 민원에도 오히려 증가하는 불법현수막”, “수백명의 민원을 모른척하는 가로경관과는 반성하라!”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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