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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지엠 노조, 임협 2차 잠정합의안에 노조원 65% 찬성

  • 등록 2021.08.24 15:56:46

[TV서울=이천용 기자] 한국지엠(GM) 노사가 각각 두 차례의 잠정합의안 마련과 노조 투표 끝에 올해 임금협상을 사실상 합의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는 24일 “조합원 7,012명이 참여한 2차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에서 찬성률이 65.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부터 진행된 찬반투표에서 투표 참여 조합원 중 4,604명이 잠정합의안에 찬성했으며, 2,369명은 반대표를, 39명이 무효표를 던졌다.

 

투표인원 중 찬성하는 비율이 과반을 넘으면서 한국지엠 노사가 지난 5월 27일 시작한 임금협상은 사실상 최종 타결됐다. 노사는 조만간 올해 임금협상 조인식 등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달 22일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해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했으나, 51.15%가 반대표를 던져 당시 합의안은 부결됐다.

 

이후 노사는 추가 교섭을 통해사측이 직원들에게 1인당 30만원 상당의 자사 브랜드 차량 정비쿠폰과 20만원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준다는 내용을 추가한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월 기본급 3만원 인상과 일시금 450만원 지급 등 첫 번째 잠정합의안에 들어있던 내용도 유지했지만, 조합원들에게 일시금을 지급하는 시기를 앞당겨 450만원 중 400만원을 임금협상 타결 즉시, 올해 말에 나머지 5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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