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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철수 대표 "위드 코로나, 아직 일러…고위험군 접종부터"

  • 등록 2021.09.06 10:42:35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6일 "지금 '위드(With) 코로나' 이야기를 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위드 코로나'는 2차 접종 완료자가 최소 70% 이상이며 누구나 원하는 때 바로 백신을 맞을 수 있는 환경일 때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대표는 "섣부른 '위드 코로나' 논의는 국민들에게 곧 방역이 완화될 거라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줘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정부가 당장의 비판을 모면해보려고 국민을 희망 고문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또 "정부는 1차 접종자 70% 달성이라는 생색내기를 위해 고위험군의 2차 접종을 늦추는 위험한 도박을 중단해야 한다"며 고위험군 접종 완료에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정부 주도 방역에서 국민 참여 방역으로 바꿔야 한다"며 "국민 스스로 '동선 관리 앱'을 깔아 확진자의 동선이 뜨면 자신의 동선과 겹치는지를 스스로 확인하는 방법으로의 전환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서는 "'언 발에 오줌 누기'식 무차별 현금 살포 정책은 지속 가능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재난에 고통받는 소상공인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며 어려운 계층에 집중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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