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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오세훈 시장, '제25회 노인의날 기념식'서 모범어르신 등 유공자 표창

  • 등록 2021.09.30 15:46:29

 

[TV서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오전 마포구 케이터틀(구 거구장)에서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모범어르신 등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성헌 대한노인회서울시연합회장과 노인회 관계자 및 수상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는 매년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모범이 되는 어르신과 어르신 복지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표창을 수여해 사회를 발전시키고 이끄신 어르신들의 노고와 모범사례를 널리 알리고, 어르신 공경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주최‧주관 단체인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는 코로나19 상황과 참석자 안전을 고려해 사전 발열체크, 진단키트 자가검진 실시 및 출입자명단 작성, 열화상 카메라 등을 준비하고, 참석인원을 50인 미만으로 제한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모범어르신 24명, 어르신 복지 기여자 21명, 장사문화 발전 기여자 1명 등 총 4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모범 어르신 수상자 정태영 어르신(83세)은 2001년부터 폐 자전거(760대), 재활용품 등을 수집·수리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하고 있다. 전직 국어교사로서의 경력을 살려 직접 강의용 한문 책자를 제작해 노인복지센터 강의 활동을 하는 등 고령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에 크게 기여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어르신 복지 기여자 부문 수상자 고두중 어르신(78세)은 2009년 경로당 회장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는 대한노인회 도봉구 지회장을 맡고 있다. 적극적인 회원수 배가 운동으로 회원수를 5천 명에서 8,500명으로 확대했으며, 6년 연속 취업지원사업 우수기관(노인회 도봉구지회)으로 선정(2014년 279명→2021년 345명)돼 복지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실질적인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마사회 도봉지사, 도봉구 치매지원센터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소통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노인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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