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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 “개천절 연휴 불법집회 엄정 대응”

  • 등록 2021.10.01 14:47:31

[TV서울=이천용 기자] 경찰이 개천절 연휴 기간 서울 시내에서 열리는 불법집회에 대해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1일 "방역 완화 분위기에 편승해 일부 단체가 금지된 집회와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경찰은 일관된 방침 하에 주관 단체를 불문하고 불법 집회·행사를 사전 차단하고, 불법행위가 발생하면 주최자는 물론이고 참가자도 엄정히 사법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국민혁명당과 일부 단체는 2일 서울 도심권 등에서 '국민 걷기대회', '1인 시위'라는 이름의 행사를 예고한 상태이며, 사랑제일교회는 3일 야외 예배를 계획하고 있다.

 

경찰은 개천절 연휴인 2∼4일 서울 내 집회신고 총 320건 중 296건을 금지 통고했으며, 나머지 24건은 주최 단체가 철회했다. 서울시도 국민혁명당·사랑제일교회를 상대로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경찰은 “코로나19 확산을 초래할 수 있는 야외 집회·행사를 자제해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연휴 기간 서울 주요 도로에서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 되도록 도심 나들이를 자제하고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

 

경찰은 2일 서울 도심권을 중심으로 임시 검문소를 운영하며 집회 참석 차량과 방송·무대 차량 등의 진입을 차단할 계획이다. 집회 상황에 따라 종로, 사직로, 세종대로 등을 지나는 버스의 무정차 통과와 노선 우회 등 교통 통제가 이뤄질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연휴 기간 서울 주요 도로에서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며 되도록 도심 나들이를 자제하고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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