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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남도개공 설립 기여’ 前 성남시의회 의장, 화천대유 근무

  • 등록 2021.10.07 08:43:21

 

[TV서울=이천용 기자] 지난 6일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에 기여한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이 대장동 개발사업의 자산관리회사인 '화천대유'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천대유 측은 "최 전 의장이 지난해부터 주민 입주를 원활하게 하는 업무를 맡아 지금도 근무하고 있다"며 "고문이나 자문 역할은 아니다"고 밝혔다.

 

또, "모든 임직원은 성과급 계약을 했고 직급마다 다르다. 최 전 의장의 금액과 시기는 확인해 드리기 곤란하다"며 "의회를 그만둔 지 7년 정도 된 분이고, 의회 활동 중 어떤 일을 했는지는 고려 대상이 아니다"고 했다.

 

최윤길 전 의장은 시의원 3선이던 2012년 새누리당 소속으로 제6대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가 민주통합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성남시의회 관계자는 "최 전 의장이 민주통합당의 몰표로 의장에 당선된 뒤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2013년 9월)을 지지하는 다른 새누리당 의원 2명과 함께 민주통합당으로 이적했고 공사 설립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화천대유에서 연봉 1억원 이상에 성과급도 섭섭지 않게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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