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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의당, “檢 대장동 수사, 여당후보 지키려는 것인가”

  • 등록 2021.10.18 11:40:23

 

[TV서울=이천용 기자] 정의당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대표단 회의에서 검찰의 '대장동 의혹' 수사를 두고 "검찰이 성남시청 압수수색에서 시장실을 제외했다. 무엇을 막고자 하는 것인가"라며 "실체를 밝혀야 할 검찰이 (이를) 막아서고 있다는 의심을 사는 형국"이라고 지적했다.

 

여 대표는 "검찰이 여당 대선후보를 지키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며 "대선을 앞두고 시민들은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의 실체를 요구한다"고 지적했다.

 

또 "특검이 정치 공방에 활용되는 것은 반대한다. 실체를 밝히는 데 도움 되지 않는 특검은 도입할 이유가 없다"며 "그러나 검찰이 지금 특검을 부르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는 정쟁으로 흐를 수 있는 야권의 특검 요구에는 현재 반대하지만 검찰 수사가 계속 미진하다면 결국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배진교 원내대표도 "성남시청에 대한 신속한 압수수색은 필수적이었으나 검찰은 미적댔을뿐더러 압수수색 범위에서 시장실, 비서실을 제외했다"고 했다.

 

배 원내대표는 김오수 검찰총장이 과거 성남시 고문 변호사로 활동했던 점을 언급하며 "(그런) 이력만으로 이미 수사의 공정성과 중립성은 훼손됐다"며 "김 총장이 대장동 게이트 수사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한들 누가 검찰 수사가 공정하다고 믿겠나. (검찰이) 어떤 결과를 내놓건 간에 신뢰를 받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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