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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성북구, 내년도 본예산 반영할 청소년 제안 사업 6개 확정

  • 등록 2021.10.19 10:33:51

 

[TV서울=이천용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16일 성북구청 다목적홀에서 2022년 성북구 아동청소년 총회를 개최했다.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하여 개최된 이번 총회에서는 성북구 청소년이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발굴한 정책의제가 실질적으로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1억 원 규모의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에 포함될 사업을 선정했다.

 

총회 전 성북구는 성북청소년문화의집,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성북구 청소년놀터 등 관내 청소년시설에 투표판넬을 설치해 청소년들로부터 의견을 모았다. 이와 별도로 사전에 2주간의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여 청소년시설에 가지 않더라도 내년도 청소년예산에 편성될 사업을 선택할 수 있는 참여권을 보장했다.

 

총회에서는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에 편성될 후보사업 8건을 제안한 청소년들이 직접 참석해 각자 자신의 제안사업을 설명했다. 성북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및 각 청소년놀터 등지에서도 70여 명의 청소년들이 온라인으로 참여, 사업제안 청소년들과 일대일로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정해숙 성북구의회 행정기획위원장이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는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인이 되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성북구가 될 것이며, 향후 이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성북구 청소년들의 능동적 참여를 기대한다.”고 참석한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본 행사에서는 사전투표와 현장투표를 각각 4대6 비율로 합산한 결과, 성북구 청소년 미디어 체험장 사업을 포함한 총 6개 사업이 내년도 청소년 참여예산으로 확정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사업이 확정되는 현장에 참석한 김일영 성북구의회 의장은 “바쁜 가운데도 우리구 청소년들이 이렇게 좋은 정책을 많이 내주어 대단하다”며 “앞으로 성북구의회에서도 이 같은 사업들이 잘 실행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 성북구 아동청소년 총회를 통해 확정된 6개의 사업은 2022년도 성북구 본예산에 반영하게 되며, 추가적인 정책 구체화 작업을 거쳐 내년 한 해 동안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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