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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ESG시대 성동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발족

  • 등록 2021.10.25 12:41:14

 

[TV서울=이천용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22일 성동구의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전격 발족했다.

 

이른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뜻하는 ESG시대에 미래 세대를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과 노력이 중요시되는 가운데,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정책이 강조되는 만큼, 전문가들과의 협력 아래 광범위하고 중장기적인 정책을 고심하며 관련 정책에 대한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을 지속가능성의 관점에서 심의하고 자문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구정 전반의 지속가능발전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위촉된 이번 위원회는 총 25명으로 위촉되었다. 공동위원장인 성동구청장과 경제, 사회, 환경 등 지속가능발전 분야 전문가 등 17명의 위촉직 위원들 및 각 국·소장 7명을 포함해 구성, 그 중 김경민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ESG 관련 분야별 권위있는 전문가들로 이루어졌다.

 

위원회는 기본계획의 수립과 변경에 관한 사항과 지속가능 발전지표 작성 및 지속가능성 평가 및 보고서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2년간(‘23.10.21까지)의 임기를 통해 추진하게 된다.

 

 

이날 첫 정기회의를 연 위원회는 먼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김경민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이어 경제·환경·사회·거버넌스의 4개 분과를 구성했다.

 

성동구의 정책을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재조명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과 발전지표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함께 지속가능발전도시 성동 모델구축과 ESG 가치와 공감대를 확산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방안도 중점적으로 담론할 예정이다.

 

앞서 성동구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17개의 목표 달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56개 세부목표와 연계된 113개 이행과제를 수립, 주관 부서별로 이행과제별 성과지표로 연계하여 목표달성 정도를 측정하고 환류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도록 했다.

 

지난 7월 ‘성동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 공포하며 실질적인 계획수립과 함께 마련된 법적 근거로 성동의 특성을 반영한 17개 목표는 지속가능발전이라는 원칙에 따라 실천해, 이번 위원회를 통해 구체화하며 실현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속가능성은 앞으로의 우리가 장기적으로 추구해야 하는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위원회와 함께 우리가 나아가야 할 정책목표를 더욱 확고히 하고, ESG를 선도하는 '지속가능발전도시, 성동'의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마련해 미래 세대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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