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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편먹고 공치리', 역대급 라인업 출격

  • 등록 2021.12.17 11:17:14

 

 

[TV서울=변윤수 기자] 오는 18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SBS '편먹고 공치리(072)' 시즌2 (이하 '공치리2')에 류현진, 김하성, 박효준, 윤석민이 출격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박효준 현직 메이저리거 군단과 전 야구선수 윤석민의 출연 소식에 방송 전부터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들은 야 구 선배이자 이번 '내부의 적'인 이승엽의 부름으로 공치리 출연을 결정했다는데. 류현진은 '선배님 기 한번 살려 드리기 위해 나왔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들이 등장하자 이승기는 "승엽이 형이 홀 설계할 때가 제일 무서운 것 같다"며 우려를 표했고, 이에 이승엽은 '오늘 쌍무릎 도장은 용납 못 한다'며 우승 각오를 다졌다.

이날 류현진은 이승엽과 각 팀의 감독을 맡아 골프 대결을 이끌 예정이다. 이들은 대결에 앞서 야구선수와 공치리 선수 카드를 트레이드하며 직접 편을 꾸리는 '스토브리그' 시간을 가졌다. 류현진과 이승엽, 두 감독이 어떤 선수를 팀으로 영입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류현진은 '미국에서 편먹고 공치리를 한 편도 빠짐없이 다 봤다'고 찐 애청자임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골프 실력을 묻자 'OB를 안 낸 적은 없다"고 고백했는데. 이경규는 '야구선수 80%가 지병으로 OB를 가지고 있다'며 오늘 대결을 예언했다.

 

이경규의 예언과 달리 류현진은 공을 짧게 보내는 단타 행진을 이어나갔다. 심지어 티샷에서 15m 비거리를 기록해 주위를 폭소케 했는데. 이를 본 유현주는 '몸은 이만한데 왜 이렇게 짧게 치냐'고 말했고 류현진은 '골프 치면서 이런 기록은 처음'이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김하성은 장타에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덩치보다 공을 멀리 치는 편"이라며 꾸밈없이 실력으로 대결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평균 타수가 90대 중반이라는 김하성에게 이승기는 '방송에서는 백돌이, 130타 정도 치겠다'며 '집사부일체에 나왔을 때 은근히 멘탈이 약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견제에 나섰다.

 

 

이후 김하성은 뒤땅을 치고도 공을 예상보다 멀리 날리는 괴력을 발휘했는데. 유현주는 '저 정도 뒤땅이면 15m 정도 나가야 하는데, 힘이 좋아 80m를 보냈다'며 그의 괴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효준은 구력 5개월, 필드에 한 번도 나가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는데. 이에 윤석민은 '오늘 필드 잔디 처음 밟는 거냐'며 놀라워했다고. 또 박효준은 '공치리에 나간다고 해서 2주간 하루에 공 500개씩 특훈을 하고 왔다'며 주위의 기대를 사기도 했다.

 

대결에 들어가자 그는 '티샷 어떻게 하는 거냐'며 티박스에서 공과 티를 찾는 영락없는 골프 신생아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경규는 투덜거리면서도 직접 티를 꽂아주는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은퇴 후 프로 골퍼에 도전 중인 윤석민은 '드라이버에 자부심이 있다', '타 골프 프로그램에 나가서 진 적이 없다'며 골프에 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윤석민은 공을 벙커로 보내고, 100m 땅볼 샷을 날리는 등 부진한 실력을 보였고, 이승엽은 '이제 석민이를 못 믿겠다'며 윤석민 골프 실력에 의혹을 제기했다.

공치리와 메이저리거 군단의 고군분투 골프 라운딩의 승자는 12월 18일 토요일 오후 6시 SBS에서 공개된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역 ‘지하안전지도’ 구축 시급… 심도 깊은 탐사 병행 필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전역의 지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밀 탐사 확대와 ‘지하안전지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지금까지 활용해온 GPR(지표투과레이더)은 지하 2미터 내외 탐사에 한계가 있어, 보다 깊은 구간을 파악할 수 있는 저주파 탐사 병행이 필요하다”며 “저주파 탐사는 해상도는 낮지만 보다 깊은 탐사가 가능하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는 만큼, 복합탐사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최근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를 비롯해, 현장 점검 결과 지하 공동과 노후 하수도 구조물 문제가 다수 확인됐다”며 “광진구 역시 지반침하 가능성이 제기된 우려 지역으로, 조속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하 매설물, 공동구, 지하철 공사 이력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지하안전지도’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현재는 침하가 발생한 구역만을 대상으로 한 부분 보수가 이뤄지고 있어, 보다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정비계획 수립이 요구된다”며 “광진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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