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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교육청, 중·고교 수업연계 논·서술형 평가모델 보급

  • 등록 2022.03.15 14:07:36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15일, 사고력 향상에 초점을 둔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토론·글쓰기 수업과 연계한 서술형·논술형 평가모델을 개발해 교육 현장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 자료집은 중·고등학교 7개 교과(국어, 수학, 사회, 도덕·윤리, 역사, 과학, 영어)별 책자로 구성됐으며, 학습 주제에 대해 호기심을 끌어내는 질문하기, 동료와 함께 생각하고 생각을 정교화하는 토론하기, 생각을 표현하는 글쓰기 등 교수·학습과 연계한 평가 활동을 제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학생평가 내실화 계획을 통해 중·고등학교에서 서·논술형 평가를 학기 단위 성적의 20% 이상 실시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서·논술형 평가에서는 학생들이 아는 만큼 자신이 이해한 범위 내에서 답안을 작성하고, 선생님은 학생들이 얼마나 알고 있고 어느 부분을 놓치고 있는지를 파악해 그에 맞는 피드백을 주도록 했다.

 

 

자료집은 평가문항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학생들이 학습능력을 향상해 나갈 수 있도록 교사가 학생들에게 서·논술형 형성평가와 수행평가, 지필평가에 따른 피드백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청은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현직 교사들 중심으로 평가 모형을 개발해 지난 학기 수업과 평가에 적용해 보고, 학생의 사고력과 통합적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 자료를 바탕으로 자료집을 만들었으며, 자료집은 서울시교육청 누리집 중등교육과 부서업무방에 게재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진정한 배움과 사고력 향상을 위해 질문하기, 토론하기, 글쓰기, 평가와 피드백을 반영한 자기주도적 학습의 과정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서·논술형 평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역 ‘지하안전지도’ 구축 시급… 심도 깊은 탐사 병행 필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전역의 지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밀 탐사 확대와 ‘지하안전지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지금까지 활용해온 GPR(지표투과레이더)은 지하 2미터 내외 탐사에 한계가 있어, 보다 깊은 구간을 파악할 수 있는 저주파 탐사 병행이 필요하다”며 “저주파 탐사는 해상도는 낮지만 보다 깊은 탐사가 가능하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는 만큼, 복합탐사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최근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를 비롯해, 현장 점검 결과 지하 공동과 노후 하수도 구조물 문제가 다수 확인됐다”며 “광진구 역시 지반침하 가능성이 제기된 우려 지역으로, 조속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하 매설물, 공동구, 지하철 공사 이력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지하안전지도’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현재는 침하가 발생한 구역만을 대상으로 한 부분 보수가 이뤄지고 있어, 보다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정비계획 수립이 요구된다”며 “광진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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