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북한이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와 군 통신선 정기 통화에 일주일째 응답하지 않았다. 북한은 13일 오전 9시 우리 측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및 동·서해 지구 군 통신선 업무 개시 통화 시도에 답하지 않았다.
남북은 평소 공동연락사무소 채널로 매일 오전 9시 개시통화, 오후 5시 마감통화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군 당국은 군 통신선으로 매일 오전 9시 개시통화, 오후 4시 마감통화를 진행한다.
북한은 지난 7일부터 우리 측의 공동연락사무소 및 군 통신선 정기 통화 시도에 응답하지 않고 있다.
북한은 일주일째 남북 연락채널에 무응답으로 일관하면서 이날 오전 중거리급 이상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하며 도발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