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8 (월)

  • 맑음동두천 21.6℃
  • 구름많음강릉 20.1℃
  • 맑음서울 19.7℃
  • 구름조금대전 22.3℃
  • 맑음대구 23.9℃
  • 맑음울산 21.0℃
  • 맑음광주 20.8℃
  • 맑음부산 19.9℃
  • 맑음고창 17.7℃
  • 구름많음제주 18.4℃
  • 맑음강화 17.6℃
  • 구름조금보은 21.0℃
  • 구름조금금산 20.8℃
  • 맑음강진군 22.0℃
  • 구름조금경주시 23.7℃
  • 맑음거제 20.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광주시 감사위, '대규모 단수 사태' 공무원 22명 징계 요구

  • 등록 2023.06.18 10:52:55

 

[TV서울=박양지 기자] 지난 2월 광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수돗물 공급 중단 사태와 관련, 상수도 사업본부 직원들이 무더기로 징계를 받게 됐다.

18일 광주시 상수도 사업본부에 따르면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최근 특정 감사를 거쳐 중징계 1명, 경징계 21명 등 모두 22명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감사위는 지난 3월 6일부터 17일까지 상수도 사업본부에 감사장을 설치하고 특정 감사를 벌였다.

노후관 등 시설물 유지·관리, 재난 안전 문자 발송, 긴급 복구, 사고 행동 매뉴얼 이행 과정 등 적정성을 감사한 결과 사고 예방부터 대처까지 전반적 과정에서 지적 사항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위는 오는 23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이 지난 뒤 감사 결과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2월 12일 광주 덕남정수장 송수관로 밸브 고장으로 광산구와 남구 일대 2만8천576세대에 수돗물 공급이 한때 중단됐다.

상수도 사업본부는 이와 관련해 접수된 177건, 1억3천700여만원 상당 보상 신청 가운데 154건, 6천600여만원을 보상하기로 했으며 금액이 큰 1건은 지방재정공제회를 통해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

상수도 사업본부에서 자체로 태스크포스를 가동해 조사한 결과 사고는 시설 노후화 등 기계적 요인, 점검 소홀 등 관리적 요인이 결합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치

더보기
이재명, "국내생산 반도체 최대10% 세액공제…반도체특별법 신속제정"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압도적 초격차·초기술로 세계 1등 반도체 국가를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반도체특별법을 신속하게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올린 글에서 "글로벌 경제패권은 누가 반도체를 지배하느냐에 달려 있다. 반도체를 지키는 것은 우리 미래를 지키는 것"이라며 후보 선출 후 1호 공약으로 반도체 산업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미국, 일본, 유럽연합(EU)이 경쟁적으로 반도체 지원정책을 발표하고 있지만 우리 반도체 특별법은 정부와 국민의힘의 몽니로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며 "특별법 제정으로 기업들이 반도체 개발·생산에 주력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이 후보는 반도체 산업에 '주 52시간 근로시간 제한 예외 제도'를 특별법에 명시하는 문제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현재 민주당은 52시간 예외 제도를 명시하지 않은, 산업지원에 대한 내용만을 담은 특별법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17일 이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했다. 이 후보는 또 "반도체에 대한 세제 혜택을 넓힐 것"이라며 "국내에서 생산·판매되는 반도체에는 최대 10%의 생산세액 공제를 적용해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