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5 (금)

  • 맑음동두천 17.4℃
  • 맑음강릉 18.6℃
  • 맑음서울 16.0℃
  • 맑음대전 17.7℃
  • 맑음대구 17.5℃
  • 구름많음울산 17.3℃
  • 구름조금광주 17.8℃
  • 구름많음부산 17.8℃
  • 맑음고창 16.3℃
  • 흐림제주 16.1℃
  • 맑음강화 16.0℃
  • 맑음보은 16.3℃
  • 맑음금산 17.2℃
  • 구름많음강진군 17.6℃
  • 구름많음경주시 18.1℃
  • 구름많음거제 16.6℃
기상청 제공

종합


오늘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낮과 밤 기온 차 10~15도

  • 등록 2023.11.14 08:50:26

 

[TV서울=이현숙 기자] 14일 낮부터 추위가 누그러지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6도 사이로 13일 아침보다는 2도 정도 높았으나 평년기온보다는 여전히 낮았다.

특히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은 기온이 영하 5도를 밑도는 등 내륙 대부분 아침 기온이 영하를 기록했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영하 0.7도, 인천 영상 0.9도, 대전 영상 1.8도, 광주 영상 5.8도, 대구 영상 4.4도, 울산 영상 4.4도, 부산 영상 5.1도다.

 

낮 최고기온은 8~14도로 평년기온과 비슷하겠다.

낮과 밤 기온 차가 10~15도, 경상내륙은 15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낮부터 기온이 오르는 이유 중 하나는 기압계 변화로 우리나라에 부는 바람이 북서풍에서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풍으로 바뀌는 점이다.

다만 서풍이 더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면서 구름대를 만들겠고,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에 이날 늦은 오후부터 15일 새벽까지 빗방울이 좀 떨어지겠다.

또 서풍은 산맥을 넘으면서 건조해지기 때문에 백두대간 동쪽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다. 강원동해안과 부산, 울산, 경북남부동해안엔 현재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한편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6일에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이 영향을 주면서 오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16일 오전 인천·경기서해안·경기북부내륙·강원영서북부부터 비가 시작해 오후 들어 전국으로 확대된 뒤 밤에 대체로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기압골 이동속도가 빠르고, 비 오기 전까지 대기가 건조해 강수량이 많지는 않겠으나 대기 상층에 찬 공기가 자리해 대기가 불안정해져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칠 수 있겠다.

바다의 경우 16일 오후부터 서해먼바다와 제주남쪽먼바다에서 바람이 거세지고 물결이 높아지겠으니 섬 지역 수험생은 대비가 필요하겠다.


권성동 "윤희숙 연설, 전반적 동의…수직적 당정관계 책임 통감"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5일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이 전날 정강·정책 방송 연설에서 비상계엄 사태에 사죄한 것에 대해 "전반적으로 취지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비상대책위원장이나 원내대표인 제가 여러 차례 국민께 실망과 혼란을 끼친 점에 사과했고 그런 점을 강조해서 연설에 반영한 것으로 이해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정 간 수평적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고 수직적 관계가 되는 바람에 오늘날 사태에 도달한 것에 대해 저도 지도부 일원으로서 건강한 당정관계를 구축하지 못 해 깊은 책임을 통감한다"며 "민주당의 입법권 남용으로 오늘날 사태를 초래했다는 윤 원장의 지적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말했다. 그는 윤 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직접 거론하며 비판한 것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개별적으로 그렇게 누구를 비판하거나 지적하는 것보다 우리가 당정관계의 소통이 부족했고 수평적이고 건강한 당정관계를 구축하지 못한 것에 의원, 당원들 대부분과 국민들이 인정하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윤 원장이 차기 대통령의 취임 즉시 탈당 및 거국 내각 구성을 주장한 것에 대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