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1월부터 2월까지 겨울방학 기간에 초등학생을 위한 돌봄교실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총 32개 초등학교 1천33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주 2회씩 총 16차례 진행된다.
학생들은 요리, 합창, 전통놀이, 보드게임 등 8개 분야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서울 국·공·사립 초등학교는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교육청 차원에서 강사료랑 운영비를 지원한다는 점이 다르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교별 특색을 살린 돌봄교실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