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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동글로벌경영고 창업동아리 소소들, 적십자에 취약계층 지원 희망성금 전달

  • 등록 2024.01.09 10:59:28

 

 

[TV서울=이현숙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교장 김우섭)의 학생들이 적십자 희망성금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의 창업동아리 소소들 14명의 학생들은 지난 크리스마스 진로활동으로 직접 쿠키에 아이싱하고 판매해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할 기부금 23만 원을 마련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이번 기부금을 학생들의 의사에 따라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위기가정을 돕는 적십자 희망성금에 포함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이빈 성동글로벌경영고 2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모의 창업활동을 진행하고 생긴 수익금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평소 적십자 헌혈과 구호활동이 생각나 기부를 함께 결정했다”며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동글로벌경영고 창업동아리 소소들은 서울시교육청 예산으로 창업 기획부터 판매까지 자체 브랜드를 구축해 모의 창업 활동을 하는 동아리이다.

 

한편,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을 위해 진행되는 적십자회비 희망성금 캠페인은 1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전개되며, ‘변하지 않는 희망’을 슬로건으로 십시일반의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 희망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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