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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동구, 제2기 아동구정참여단 모집

  • 등록 2017.03.24 11:15:52


[TV서울=김경진 기자] 강동구는 오는 413일까지 만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2기 아동구정참여단활동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해 4월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해 아동의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적극적인 의견수렴으로 아동의 권리를 공공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아동구정참여단을 구성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대한민국에서 7번째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바 있다.

신청자격은 관내 거주 또는 체류하거나 관내학교에 재학 중인 만 18세 미만으로서 아동권리와 정책 모니터링 활동에 관심 있는 아동이면 아동권리 및 정책 모니터링 활동에 관심 있는 아동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차별 없는 다양한 계층의 참여권 실현을 위해 전체 모집인원 중 20%는 다문화, 한 부모가정, 장애, 비학생 등 소수계층에 속하는 아동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1기 활동 단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민주적 절차에 의한 학교(기관)별 선거 당선인 추천 선발 분야를 확대했다. 구에서 제공하는 참여기구 선거용 투표프로그램으로 각 학교별로 후보자 및 선거인단을 구성하고 자체 선거를 통해 선발하는 과정을 확대하여 진행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당선자는 지역아동의 대표성을 확보하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직접 유권자가 되어 권리행사를 하는 민주주의 과정에 대한 귀중한 체험학습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 공개모집 개별신청자는 서류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418일 강동구 홈페이지(www.gangdong.go.kr)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2기 아동구정참여단은 42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활동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청소년 지도사 자격을 갖춘 강동청소년수련관과 공동 운영될 예정이다. 이들은 내년 3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월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아동권리 모니터링과 홍보활동을 맡게 된다.

활동자에 대해서는 강동구청장 명의 위촉장과 단원증이 교부되며 우수 참여단원에게는 표창도 주어진다. 또한 강동아트센터 객석 나눔 공연 무료 관람, 구정 주요 행사나 프로그램 참여 시 봉사활동확인서 발급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과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연합활동 추진으로 아동구정참여단 활동 실적을 학생 생활기록부 내에 창의적 체험학습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 중에 있다. 보다 의미 있는 참여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아동정책 당사자인 아동의 활동과 참여기회를 보장하여 아동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아동권익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활동을 희망하는 아동은 오는 413일까지 이메일(noppy@gangdong.go.kr) 또는 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어르신청소년과(02-3425-5772)에 문의하면 된다


서울의대교수들 "의사수 추계 공모하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의대 교수들이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호소하며 오는 30일 하루 동안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 이들은 의사 수 추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공모해 이를 2026학년도 의대 입시에 반영하자며 의대 증원 1년 유예를 제안했지만,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서울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항의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개별 교수의 제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대위 수뇌부 4명은 5월 1일부터 실질적으로 사직한다"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오지 않으면 의료 붕괴는 5월부터 시작된다"며 "영화 타이타닉에서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기 전까지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연주한다고 승객이 더 살 수 있느냐. 우리는 그런 심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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