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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서울보훈청, 거동불편 6·25참전유공자를 위한“나만의 행복 나들이” 실시

  • 등록 2017.04.26 11:41:01


[TV서울=육재윤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계절의 여왕 봄을 맞아 25(파주 임진각으로 거동불편 625참전유공자 열두 분을 모시고 나만의 행복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서울지방보훈청에서는 올해 국가유공자 개인별 맞춤 서비스 지원을 위해 재가대상자 840명을 대상으로 꼭 받고 싶은 나만의 복지서비스” 수요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 결과 30.7%가 외부 나들이 행사를 희망하였다특히 이분들 중 고령질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들은 외부 나들이를 언제 다녀왔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고 하였다.

이번 나들이는 바깥 외출이 불편한 625참전유공자분들의 나들이 소원을 들어드리기 위해 계획됐으며강서지역 개인택시 봉사단체인 까치봉사대에서 유공자분들의 이동지원을 도와주고 한화시스템 직원들이 이동보조 봉사와 선물을 준비해 짧은 여행이지만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유공자 어르신들은 그동안 거동이 불편해 이런 나들이는 꿈도 꾸지 못했는데 집에서부터 친절하고 편안하게 택시로 이동해주고 이동보조 봉사자가 하나하나 활동을 도와주니 오랜만에 따스한 봄 햇살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고 즐거워했다.

 

까치봉사대 봉사자들은 그동안 거동 불편한 장애인분들과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를 많이 해 왔는데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분들을 모시고 행사를 하니 더 보람되고 뿌듯한 거 같다며 앞으로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했고,

한화시스템 봉사자들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모신다는 생각에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어르신들의 행복한 표정을 보니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 기회가 되는 데로 봉사에 열심히 나서겠다고 했다.

서울지방보훈청은 앞으로 거동불편 유공자를 위한 나들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기업체봉사단체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복지지원으로 국가유공자분들의 행복하고 명예로운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서울의대교수들 "의사수 추계 공모하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의대 교수들이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호소하며 오는 30일 하루 동안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 이들은 의사 수 추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공모해 이를 2026학년도 의대 입시에 반영하자며 의대 증원 1년 유예를 제안했지만,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서울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항의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개별 교수의 제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대위 수뇌부 4명은 5월 1일부터 실질적으로 사직한다"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오지 않으면 의료 붕괴는 5월부터 시작된다"며 "영화 타이타닉에서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기 전까지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연주한다고 승객이 더 살 수 있느냐. 우리는 그런 심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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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이화영 '술자리' 허위주장 옹호는 악질적 사법방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24일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재판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허위 주장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옹호하고 있다며 "악질적 사법방해"라고 비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성명에서 "범죄피고인 이 전 부지사의 사법방해 거짓말에 대한 이 대표의 태도가 갈수록 태산"이라며 "'인디언 기우제'처럼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뻔뻔한 선동을 주야장천 반복할 태세"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여론선동에 앞장서던 이 대표가 급기야 어제는 대장동 재판에 출석하며 '검찰이 말을 바꾸고 있다'는 황당무계한 주장까지 하고 나섰다"며 "그러면서 정작 무슨 말을 바꿨다는 것인지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못했다. 궁지에 몰리자 막무가내 전략으로 방향을 튼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 부지사와 김광민 변호사의 허위 주장, 이를 옹호하는 이 대표의 궤변과 선동을 진실 공방의 문제로 치부해서는 결코 안 된다"며 "이들의 막가파식 행태는 악질적 사법 방해이며,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와 사법 시스템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총선승리를 자신의 면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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