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26일 심각한 겨울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결연도시 속초시에 생수 8천 리터를 지원했다. 속초시는 지난해 11월 초부터 이어져 온 가뭄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결국 이달 6일부터 야간 제한급수 조치가 시행됐고 20일부터는 아파트 단지들을 대상으로 격일제 급수를 시작한 상태다. 가뭄이 더 이어질 때는 제한급수 조치가 확대될 예정이다. 구는 속초시의 가뭄재난 지원 요청을 적극 수용하고 2리터 생수 4천병을 준비해 속초시 상수도사업소로 전달했다. 최창식 청장은“조속한 해갈을 소망하는 구민들의 마음을 모은 것으로 속초시민들이 불편을 더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현재 중구는 속초시를 비롯해 9개 시·군과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있다. 2016년 말에는 AI 피해를 입은 포천시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구호금을 지원했고, 5년째 9개 자매도시 로컬푸드 박람회를 열어 농산물의 판로를 열어주는 등 자매도시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내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 개헌!’ 지난 13일 오후 국회 앞에서 진행된 지자체장 지방분권 개헌촉구 릴레이 1인 시위 주자로 나선 김수영 양천구청장의 팻말 속 문구다. 지방분권이란 중앙정부에 포화되어 있는 각종 권한과 재정력을 지방에 이양하는 것으로, 중앙에 집중되어 있는 권력 및 재정력으로 인해 지방 등 각 지자체에 필요한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아 최근 그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최근 들어 지방분권 및 재정분권의 필요성이 화두에 오르면서, 각 자치구는 힘을 모아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양천구도 지방분권 개헌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에 앞장섰다. 앞선 13일 김수영 구청장이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한 것이 그 일례다. 김 구청장은 “남녀노소 모든 구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에서 구민의 요구를 충족시켜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며 “지금의 재정력으로는 어렵고, 지방분권 개헌을 통해 지역특색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진행해야 한다.”고 전하며 지방분권의 중요성을 한 번 더 강조했다. 지방분권 개헌을 위해 구청장만 나선 것은 아니다. 구민들도 힘을 모
[TV서울=신예은 기자] 성동구는 지난 26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제19회 민간어린이집 합동 졸업식’을 개최했다. 성동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는 하니삐아제 어린이집을 비롯한 12개원의 아동 69명이 졸업하며 이를 축하하기 위해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원아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졸업증서 수여, 송사·답사,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어린이들과 내빈 및 부모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이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모든 아이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졸업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아이들의 생애 첫 졸업식 행사를 통해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관악구가 “2018 친환경 도시텃밭 분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체험,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손수 재배하여 이웃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지역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구는 2012년 청룡산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서울대 건너편에 3,500㎡, 200구좌 규모의 ‘서림동 텃밭’을 확대했다. 분양대상은 총 863구획으로 강감찬텃밭(낙성대동 259-1일대) 450구획, 낙성대텃밭(낙성대동 231-2일대) 150구획, 서림동텃밭(서림동 143-1일대) 200구획, 청룡산텃밭(청룡동 556-90일대) 38구획, 충효텃밭(1529-1) 25구획이다. 1가구당 1구획 분양을 원칙으로 하며, 분양가는 구획 당 5만5천원이다. 단, 낙성대텃밭은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소속 개인, 시설 및 단체에 한해 무료다. 신청기간은 3월 5일부터 7일까지며, 공원녹지과에 방문 또는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일 현재 관악구에 주민등록이 된 주민 또는 관악구 소재 시설(단체)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구는 3월 21일 공개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 오는 4월 텃밭을 개장해 11월 말까지 운영할
[TV서울=함창우 기자] 구로구가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주관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조사 평가’에서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통틀어 5곳만 뽑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유일하게 뽑혔다. 평가에 대한 시상식은 27일 권익위 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전국 광역 17개, 기초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6년 10월부터 2017년 9월까지 시행한 고충민원처리 사업에 대해 3개 분야 9개 지표로 나눠 평가를 실시했다. 구로구는 고충민원 처리기간, 고충민원 해결률, 권익위 시정권고‧의견 표명률, 지방 옴부즈만 제도화, 고충민원 처리 확인점검 등 여러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해 총 95.8점으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 점수는 서울시 기초자치구 평균 77.1점보다 월등하게 높은 수치다. 구로구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주민이 직접 감사청구를 할 수 있는 구민감사 옴부즈만 제도 운영, 분쟁 제로화를 위한 갈등관리 심의위원회 구성, 핑퐁민원 발생 시 공무원 배심원단 운영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집단민원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간담회, 일일동장 운영 등의 구청장의 끊임없는 소통과 적극적 노력도 심사위
[TV서울=신예은 기자] 이해식 구청장은 지난 26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2018 아동비만예방사업 착수보고회' 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해식 구청장을 비롯해 학교장, 교사, 아동비만예방위원회 등 40여 명이 참석해 아동비만예방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자유롭게 나눴다. 지난해 강동구는 전국 최초로 관내 3개 초교 2~3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비만예방사업 <움직이는 교실, 건강한 학교>를 시범 운영했다. 올해 성일초, 천일초 등 2개교를 추가 확대하고 ‘교내 게임존(Game Zone) 조성’, ‘움직이는 수업교안 활성화’ 등을 통해 보다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이자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의장도시로서 강동구는 아동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활동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아동비만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구청과 함께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광트랜드가 단체방문에서 개별방문으로 변화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책위원회 문화환경교통연구 소위원회 황규복(더불어민주당, 구로 3) 의원은 지난 22일 서울관광의 미래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제2차 세미나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분과위원인 황의원과 한인섭 교수(서울시립대), 김영성 청소년교육전략21 대표, 이성모 교수(서울대), 최노석 장터투어 대표를 비롯하여 외부전문가로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상근부회장, 라뜰리에 테마파크 조웅래 회장, 태원세무법인 배상덕이사가 참석하여 ‘서울관광의 새로운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관광의 새로운 돌파구’라는 세미나 발제 자료에서 국내를 방문한 2016년 외래관광객 1,500만 명 중 50%가 중국관광객임에도 불구하고 저가관광, 저가 덤핑상품공세로 관광만족도가 저하되고 있으며, 지난해 중국관광객의 전 세계적인 여행스타일이 쇼핑 중심(2/3→1/3)에서 식사,유흥 등의 개별체험형으로 변화되고 있는 사례를 들었다. 특히, 이날 발표에 나선 최 위원은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의 드론
[TV서울=신예은 기자] 중구는 점차 증가하는 관내 체류 외국인에 대한 맞춤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6일부터 외국인을 위한 민원창구(Service for Foreigner)를 열었다. 구청과 15개 동주민센터 민원실에 개설한 전용 창구에서는 체류지 변경신고, 출입국 사실증명, 외국인등록 사실증명 등 외국인 관련 민원을 처리하게 된다. 아울러 구청 민원여권과에서는 평일 낮에 방문이 힘든 외국인을 배려하여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저녁8시까지 외국인 전용 창구를 연장 운영한다. 종전에는 내국인만을 대상으로 여권, 증명서 발급 등을 서비스하는 야간 민원실을 운영해 오고 있었다. 이번에 구는 구청 및 동주민센터 민원실을 방문한 외국인이 전용 창구를 쉽게 찾도록 전용 창구 안내판도 새로 부착했다. 중구 민원여권과 관계자는“외국인 민원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교육을 하고 업무처리 매뉴얼도 만드는 등 외국인들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내방하는 외국인에게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로 된 중구생활 안내문을 나눠준다. 안내문에는 외국인 관련 주요서비스, 공공시설 위치 등 외국인의 중구 적응에 요긴한 정보들을 수록했다. 구는 안
[TV서울=나재희 기자]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은 오늘 새벽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된 근로기준법 개정안에 대해 기쁜 소식이라고 밝혔다. 지난 5년 동안 주 7일 52시간과 주 5일 68시간 사이에서 여야가 줄다리기를 해왔던 근로기준법 개정 갈등이 마침내 종지부를 찍게 됐다. 이번 개정안 통과는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국회에서 여야합의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근로시간 단축 문제를 법원의 판단에 맡기지 않고 여야가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했기 때문이다. 민생문제에 대해서는 여야의 협치가 가능하다는 점을 다시 한 확인해준 것이다. 신 의원은 "주 40시간 일할 때 생산성이 가장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법정 근로시간이 52시간으로 단축됨으로써 과로사와 과로자살, 일자리 나누기를 통한 실업문제 해결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기업들도 이제는 인건비 절감을 위해 연장근로, 휴일근로를 악용하는 관행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초보 임차인을 위해 마포구는 전·월세 계약 안내데스크를 오는 3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 더불어 최근 증가하는 나홀로 등기인을 위한 셀프 등기 안내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구구절절 물어보고 이사하자’라는 의미를 담은 안내데스크 전용 회선(3153-9924)도 개통하여 유선상담 서비스까지 가능하다. 마포는 가까이 위치한 많은 대학과 업무시설로 인해 청년 및 사회초년생들의 전월세 계약 비중이 높은 편이다. 구 관계자는 “부동산임대차 경험이 없는 젊은 층의 경우 사기피해 위험도가 높다. 또한 지난해 발생한 부동산 거래는 11,704건에 이르지만 거래 당사자가 직접 등기 신청을 한 경우는 5% 미만에 그쳤다. 절차가 어렵고 복잡한 이유로 비싼 수수료를 부담스러워하면서도 대행서비스를 이용하는 분이 많다. 구민을 위한 맞춤형 정보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마포구청 2층 부동산정보과 민원대에 설치되는 안내데스크에는 실무 경험이 풍부한 공무원이 직접 상담을 맡는다. 임대차 물건 방문 시 확인해야할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 전월세 계약 시 유의사항을 안내한다. 또한 토지 건축물 면적과
[TV서울=함창우 기자] 강북구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엄정한 정치적 중립과 공정선거 추진을 위한 '공무원 선거중립 결의대회'를 지난 26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결의대회는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직원들이 선거중립 의무를 준수하고 업무 추진 시 공직선거법을 위반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오해영 부구청장과 300여 명의 강북구 공무원들이 참석해 선거중립 결의문 선서를 하고 직급별 직원 대표의 서명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유수민 강북구선거관리위원회 지도담당관을 초청해 '공무원의 중립의무 및 선거관여 금지'를 주제로 공직선거법 교육도 실시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의 업적 홍보 금지, 선거운동에 관여하는 행위 금지, 각종 선거 관련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유지,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과 선거관리 업무 협조 등이다. 교육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에게 필요한 내용 위주로 강의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유수민 지도담당관은 "공무원들은 업무 중 다양한 상황에 직면하게 돼 공직선거법을 적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면서 "헷갈리는 부분은 선관위에 문의해달라"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중랑구는 공동육아방 이용자 확대와 주말 육아부담 해소,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해 예약 시스템을 개선하고 공동육아방의 토요일 전면 개방에 나섰다. ‘공동육아방’은 현대식 놀이방과 전통 품앗이 육아를 접목한 무료 나눔 공간으로‘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을 만들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중랑구만의 특화사업이다. 총 9개소의 공동육아방은 성장발달에 맞춘 단계별 장난감과 완구, 도서들이 비치되어 있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복합 실내 놀이터, 수유실, 보호자를 위한 휴게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어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매일 비치된 물품들과 시설들을 점검하고, 화장실·수유실 등의 청결 유지에도 힘써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에 민감한 부모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에 구는, 그동안 평일에 가정 보육 영·유아가 주로 이용하던 공동육아방의 사회적 보육시스템을 강화하고 맞벌이 부부의 주말 육아 부담을 덜어 주기위해 지난달 27일부터 토요일에도 문을 열었다. 지난 한달 동안 토요일 예약 건수는 278건에 이르렀고, 600여명이 이용하며 토요일 개방에 대한 호응도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순자 의원(더불어 민주당, 은평구 제1선거구)은 26일 오전 11시 은평구 연신내 물빛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 은평구청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순자 의원은 “은평구민 여러분의 넘치는 사랑을 받고, 여러분의 선택에 의해서 서울특별시의회 재선의원으로서 보건복지위원장과 정책위 부의장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은평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하면서 “은평은 수도권 서북지역 중심지로서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도시이지만, 지금까지 그 잠재력을 왜 재우고 있었는지 모르겠다.”라고 진단하면서, “이제는 깨워서 일으켜 세우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사람 중심의 도시 숲 조성 등 7가지 슬로건 채택했다. 이를 위해 이순자 출마자는 사람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도시 숲 조성, 은평 도시 숲에 문화와 교육의 길 건설, 은평뉴타운과 구도심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상생의 길 건설, 수도권 서북지역의 핵심지역으로 건설, 은평구 교통체계 전면 개편, 공무원사회와 시민사회 간의 소통의 길 건설, 익숙한 절망이 아니라 새로운 희망을 꿈꾸고 키울 수 있는 은평이라는 7가지 슬로건을 채택했다. 특
[TV서울=함창우 기자] 광진구의회는 제213회 임시회 마지막날인 2월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정관훈 의원으로 선임했다.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은 정관훈 의원, 송근섭 세무사, 이시정 회계사, 김용민 세무사로 모두 4명이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3월 29일부터 4월27일까지 3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결산검사 대상은 2017년도 세입・세출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공유재산 및 물품의 결산, 성과보고서 등이며, 결산서 등 계산의 과오 및 부합여부, 재정운영의 합당성 ․ 적법성 ․ 적정성 등을 검사하게 된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정관훈 의원은 “2017년 예산집행에 있어 소중한 구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올바르게 쓰여졌는지 면밀히 따져보겠다. 제7대 의회의 마지막 결산검사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꼼꼼히 짚어보며 대안도 함께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제8대 의회가 구성되어 행정사무감사 및 내년도 예산편성을 심의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TV서울=함창우 기자] 동대문구가 필로티 건축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동대문구 건축위원회 심의 운용기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준 강화는 필로티 구조 건축물 구조안전성, 외단열 공법의 화재에 대한 취약점 보완, 출입문 피난기능 확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필로티 구조는 ‘벽 대신 기둥으로 건물을 띄우는 방식’으로 이에 따른 1층 여유 공간은 주로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좁은 공간에 건축하는 신축 다세대주택이 대부분 채택하고 있는 방식이다. 이러한 필로티 구조는 충북 제천 화제 때 화마를 키웠다는 지적과 함께 기둥에 의지하는 구조 특성상 지진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문제를 지니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히 필요했다. 구는 지난 현장 점검을 통해 미관을 위해 필로티 기둥 내에 묻어둔 배관시설이 구조 안정성에 취약 하다는 것을 확인, 이를 제한하고 별도의 배관시설 설치공간을 확보하도록 했다. 또한 주차에 지장이 없는 기둥은 연결하고, 지진에 잘 견딜 수 있도록 기둥의 두께를 증가시켜 벽량기준을 높였다. 구청 건축위원회는 이를 심의기준에 반영해 건축 허가 시 조건을 부여 하는 등 강화된 구조안전 기준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설계업자는 건축물 사용승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