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조규영 부의장이 지난 5일, 임시국회가 열리고 있는 국회의사당 앞에서 ‘지방분권 개헌 촉구 1인 릴레이 시위’를 했다. 1인 시위에 참여한 조 부의장은 “국민의 명령 지방분권 개헌, 개헌없이 주권없다”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지방분권개헌 촉구를 요청했다.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지방분권 개헌촉구 1인 릴레이 시위의 포문을 연 조부의장은 “지방분권은 지방자치의 선결과제이고 지방자치발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핵심과제”라면서 “주민과 가장 가까이 있고 주민이 전체 구성원을 선출하는 지방의회야 말로 주민자치, 지방자치의 핵심이이고 국민의 뜻인 지방분권개헌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에서는 2월 5일부터 2월20일까지 자치분권개헌 추진을 위한 1인 릴레이시위를 진행중이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남구는 강남구 지방세 발전 연구동아리‘GTX 680’ 이 지난해 지방세제 연구와 활동결과를 모아‘2017 강남구 지방세 연구활동 모음집 Ⅱ’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2016년 첫 발간 이후 두 번째로 엮은 책이다. 2016년 2월 자발적으로 결성된 세무공무원 연구동아리‘GTX 680’은 신규세원 발굴을 통한 지방재정 확충, 납세편의 정책개발, 세무직원의 역량강화 등을 연구하는 동아리다. 총회원 64명, 1개 총괄 운영팀과 3개 지원팀으로 구성된 동아리는 정기적인 팀별 토론, 전체 토론 등 전문적이고 폭넓은 활동을 펼치며 혁신과 창의적인 역량을 키우고 있다. 그 결과, 동아리는 공공 빅데이터 활용 납세편의 정책인‘부동산 취득세 신고납부 개선방안 연구과제’를 수행해 한국지방세연구원의 2017 전국 지방세 연구동아리 우수 연구과제에 선정되어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또‘노인납세자 맞춤형 세금납부서비스 개선방안 연구과제’를 완성해 2017 서울시 세제개선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기획중심, 현장중심, 발로 뛰는 세원 발굴팀의 활약상 사례’로 2017 서울시 자치구 행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탈루법인 세
[TV서울=함창우 기자] 관악구가 자연이 이웃해 행복한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금년 23개 공원녹지 사업을 추진, 총 4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악구는 전체면적의 약 60%가 공원녹지와 산지로 구성돼 있고, 연간 1천만명의 시민이 즐겨 찾는 ‘관악산’을 품고 있는 녹색도시다. 구는 서울시 관계부서 등 유기적인 협의를 통해 시비 440억원, 국비 2억원, 한전비 2억원 및 구비 6억원 등 총 45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2018년 관악구는 생명이 숨 쉬는 친환경 테마공원 조성, 지역주민을 위한 마을 커뮤니티 공간 확충, 친환경 도시 숲 조성을 통한 가로경관 향상, 안전하고 쾌적한 산지관리 및 산림생태계 복원을 4대 슬로건으로 총 23개 공원녹지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우선, 지역주민 누구나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도시농업공원’이 삼성동 산86-6번지 일대 15,000㎡의 규모로 금년 중 완공될 예정이며, 숲을 활용한 체험공간인 ‘관악산 모험숲’이 대학동 205-1번지 일대 조성된다. 2010년부터 22개소를 조성한 ‘창의어린이공원’은 비안어린이공원, 서원어린이공원 2개소를 특색있는 테마형 공원으로 탈바꿈해 금년 어린이날 이전 개장할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8일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가 27.9%에서 24%로 인하됨에 따라 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4월30일까지 서울시(공정경제과, 민생사법경찰단)와 금융감독원, 중앙전파관리소, 자치구와 함께 합동 단속을 진행한다. 약 12 주간 진행되는 이번 단속에서는 불법 스팸 광고문자 발송 의심 대부중개업체 등 100개소를 대상으로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의 준수 여부 등을 현장 점검한다. 또한,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업체와 전통시장이나 상가밀집지역 등에 위치해 서민들의 접촉이 쉬운 업체에 대해서는 준법영업 지도도 병행해건전한 대부거래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법령 위반으로 적발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의 행정조치를 취하고, 특히 최고금리 위반이나 불법 추심행위, 불법 개인정보 수집 등이 적발될 경우에는 행정조치와 함께 수사의뢰할 방침이다. 대부업체 등록여부 조회는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서민금융 1332(http://www.fss.or.kr/s1332/)’ 등을 통해서 가능하며, 대부업체로부터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서울시 민생침해 신고시스템 ‘눈물그만(http://economy.seoul.go.kr/tears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장으로 오진영국가보훈처 보훈선양국장이 2일 임명되어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오 청장은5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후 별도의 취임식 없이 바로 업무를 시작하였으며,각 부서 사무실을 돌아보며, “보훈 대상자 중심의 따뜻한 보훈 행정의 실현을 위해 직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보훈제도의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는 대상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한 분 한 분 보듬어 드릴 것”을 당부했다. 오진영 신임 청장은 대전 출신으로 행정고시(37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하였으며,대전 대성고,한양대를 졸업한 후,동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하였고,국가보훈처 기획재정담당관,보상정책국장,부산지방보훈청장,대구지방보훈청장,보훈선양국장 등을 역임했다.
[TV서울=함창우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입후보예정자 등이 설날 인사를 명목으로 선거법을 위반할 우려가 있어 시·도 및 구·시·군선관위에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오는 2월 13일부터 시·도지사 및 교육감선거의 예비후보자등록신청이 시작되는 만큼,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주요 선거법 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하되,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철저히 조사하여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주요 행위로는 선거구민의 행사나 모임에 금품·음식물 기타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 관내 경로당·노인정 등에 인사 명목으로 과일 등 선물을 제공하는 행위, 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의 직·성명을 표시한 명절 현수막을 선거구내 거리에 게시하는 행위, 명절 인사를 빙자하여 지지를 부탁하는 인사장을 발송하는 행위, 정당의 정책홍보물에 입후보예정자의 공약이나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을 게재하여 일반선거구민에게 배부하는 행위 등이다. 다만, 선거구내의 전·의경이 근무 중인 기관이나 부대를 방문하여 위문금품을 제공하는 행위, 자선사업을 주관·시행하는 국가기관이나 법인·단체에 후원금품이나 물품을 제공하는 행위
[TV서울=이현숙 기자] 5일부터 서울시내 124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농수축산물10~30% 할인 및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 '설 명절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종로 광장시장 및 중구 서울중앙시장 등 124개 전통시장에서는특별 할인 행사와함께제기차기,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와 온누리상품권 등 경품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특히, 강북 수유전통시장에서는 목공공예, 바느질공예, 점토공예 등 설맞이 고객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중구 숭례문 수입상가에서는 의류, 신발 등 설빔을 최대 80% 할인한다. 종로 광장시장에서는 일정금액이상 구매고객에게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 등을 진행한다. 중구 서울약령시장의 쌍화탕 만들기, 천연방향제 만들기 체험행사처럼 시장 특색을 살린 행사나 ‘동작 남성사계시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떡국 나눔 행사, 강서 화곡중앙시장의 어린이 만두빚기 행사, 틈새가구 돕기 나눔행사, 강서구 까치산시장의 국내산 수입산 구별하기, 구로구 가리봉시장과 관악구 미성동도깨비시장의 추억의 신발던지기 행사 등 이색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시민 불편을 고려해 8~20일까지 120개 시장 주변도로 주차가 임시 허용된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지하철과 버스 막차시간 연장 운행, 버스전용차로 운영 시간 연장 등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시가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 귀경객이 집중되는 16일과 17일 지하철 1~9호선과 우이신설선은 종착역 도착 시간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하며, 버스 막차시간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되며, 올빼미버스 9개 노선과 심야 전용 택시 2천8백여대도 연휴기간 내내 정상운행 한다. 6일, 17일 이틀 간 용미리(774번)․망우리(201, 262, 270번)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4개 노선의 운행 횟수도 늘린다.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한남IC~신탄진IC)도 14일~18일 오전 7시~다음날 새벽 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버스전용차로 통행 가능 차량은 9인승 이상 차량으로실제 탑승인원이 6명 이상일 때에 한하며, 위반시 이륜차 4만원, 승용차 5만원, 승합차 6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적발된 횟수만큼 중복 부과된다. 한편, 서울시와 자치구는 합동으로 기차역 및 터미널 주변 도로 등 상습 불법주정차 지역과 화재경보기 및 소방시설,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등 생활안전과 밀접한 지점의 불법주정차를 집중 단속한다.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주변에
[TV서울=신예은 기자] 마포구는 지난 한 해 동안 관내 22개 사회복지시설의 총 106개 사업이 외부기관이 주관하는 다양한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총 637,827천원의 지원금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민간이 운영하고 위탁계약 또는 보조금 등을 통해 구의 지원을 받는 마포구 사회복지시설은 아동,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및 저소득 지역주민을 위하여 공공기관은 물론 기업·재단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공모를 시행했다. 그 결과 종합복지분야 26개 사업(174,095천원), 어르신·장애복지분야 58개 사업(362,337천원), 교육·청소년분야 16개 사업(47,400천원), 여성·아동복지분야 6개 사업(53,995천원)이 외부기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재원을 지원받았다. 지역 주민의 복지 수요를 충당할 수 있는 재원이 마련됨으로써 공공복지 전달체계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성과는 큰 의의가 있다. 마포구는 민·관 사회복지종사자와 지역주민이 모여 마포사회복지에 대해 토론하는 ‘릴레이복지포럼’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현장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속적인 사회복지 활동을 장려하는 ‘사회복지대회’, ‘사회복지종사
[TV서울=함창우 기자] 중구가 쓰레기 없는 쾌적한 도심을 가꾸기 위해 어느 해보다 활발하게 움직인다. 장비 및 설비 확충, 수거체계 개선 등을 추진하고 생활쓰레기 20% 감량을 목표로 주민 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중구 청소행정과 관계자는“올해부터「자원순환기본법」시행으로 폐기물처분부담금 신설돼 주민부담 가중이 우려된다”며“다양한 신규 사업으로 청소효과 증대와 각종 폐기물 감량을 도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연내 낙엽청소용 송풍기, 좁은 인도 물청소용 고압살수장비 등 신규 청소장비를 도입해 청소 효율을 높인다. 더불어 기존 가로휴지통 실태조사를 벌여 낡은 휴지통을 정비하고 지역별로 특색 있는 휴지통을 설치한다. 음식물쓰레기 세대별 종량기(RFID)도 확대 설치한다. 지난해까지 300세대 이상 아파트단지 12곳에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278대를 운영한 결과,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전년 대비 24% 감소했다. 깔끔해진 미관으로 수치로 나타나지 않는 개선 효과까지 있었다. 올해는 음식물쓰레기 종량기가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은 물론 단독주택까지 모두 80대를 증설할 계획이다. 규격 및 디자인이 제각각인데다 무단투기로 제 기능을 못하던 재활용 의류수거함은 획기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5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을 초청해 국회 사랑재에서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회와 경제계간 주요 입법현안에 대해 상호 이해를 도모하고 향후 소통을 원활히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국회의장 주최로 마련됐다. 약 90분가량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대한상공회의소 측 참석자들이 현안에 대해 건의하고, 해당 상임위원장들이 소관 사안에 대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됬다. 정세균 의장은 환영말씀에서 “4차 산업혁명 물결 속에서 국회의 책무는 기업혁신·기술혁신 등 다양한 혁신 과제를 국민과 함께 지혜롭게 실천해 나가는 것”이라며, “국회는 국민과 기업의 의견을 잘 조화시켜 적정한 속도와 최선의 방향으로 나아가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늘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 의장은 “지금 국회나 기업은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매우 절실한 시점”이라며, “국회와 기업은 민생과 행복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용만 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혁신을 수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새로운 제도를 통해 글로벌 경
[TV서울=신예은 기자] 노원구는 주민이 참여하는 협동조합방식으로 ‘노원 햇빛과 바람 발전소 2호기’를 준공하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노원 햇빛과 바람발전협동조합은 주민 102명의 출자금, 차입금, 조합적립금 등 총 1억 4천여만원을 들여 노원구 노해로 432 상계고등학교 옥상에 74kW급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했다. 발전소는 275W 모듈 총 270장으로 86,000kWh의 전기를 생산한다. 협동조합은 발전소 건립을 위해 상계고로부터 옥상공간을 임대했다. 협동조합은 지난 2013년 노원구청 주차장에 주민 1156명이 참여해 30kW급 ‘노원 햇빛과 바람 발전소 1호기(이하 발전소)’를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100kW 이하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자들의 수익성 제고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발전차액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8개 발전사업자에게 약 1100만원을 지원했다. 발전량 1kWh당 100원씩 보조금을 지원하는 서울형 발전차액 보조금 지원 제도와 연계하여 노원구 발전차액 보조금으로 인해 소규모 발전사업자들은 1kWh당 150원씩 지원받는다. 노원구는 2012년 탈핵에너지전환 도시를 선언하고 원전하나 줄이기 운동을 다각
[TV서울=함창우 기자] 강동구는 신축 건축물 사용승인 시 건축주에게 건축 관련 도서 일체를USB등에 담아 교부하는‘나의 건물정보는 내 손 안에-사용승인 도서(USB또는CD)교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건축물 소유자는 본인 건물에 대한 자료가 없는 탓에 건물 노후화로 인한 설비수리,누수 등 수선이 필요할 경우에도 그 위치를 파악하기가 어려웠다.또,건축물 소유자가 사용승인 도서가 필요할 때마다 매번 정보공개를 요청하게 돼 구청은 행정력이 낭비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심지어 자신의 건물을 잘 모르는 탓에 조경 무단 철거,부설주차장 훼손,불법 증축행위,인센티브를 받아 설치한 시설의 무단 변경 등의 불법행위가 발생되는 경우도 많았다. 강동구는 문제점을 해소하고자1월1일 이후 사용승인 접수분부터 감리자가 신축 건물 사용승인 신청 시 사용승인 도서 일체를 전산파일(USB등)로 제출토록 하고 제출된 전산파일(USB등)을 건축주에게 사용승인서와 함께 교부하고 있다. 전산파일(USB)도서엔건축도면(설계개요,배치도,평면도,종횡단면도,입단면도등),설비도면(전기,기계,통신 등),관리카드(부설주차장,옥상조경,공개공지 등),각종 필증(소방시설,승강기,기계식 주차장 등),설계자
[TV서울=신예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는 지난 1일 서울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검찰내 성폭력 피해 사건을 폭로한 서지현 검사의 용기 있는 증언을 응원하며, 남성 중심적인 조직 문화 개선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일동 명의로 발표되었으며,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조규영 서울시의원을 비롯하여 주순자 관악구의회 부의장과 곽광자 관악구의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는 검찰에 대해 성폭력 사건들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가해자에 대한 응분의 조치, 인사적 불이익을 당한 피해자들에 대한 실추된 명예 회복을 촉구했다. 또한, 침묵을 깨고 성폭력 피해 드러내기에 동참하는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적, 제도적 보호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관악구의회 주순자 부의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성폭력 잘못은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에게 있다면서 나의 아내와 여동생, 딸에게도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며 “피해자를 향한 최소한의 배려와 예의를 지키며 성폭력 피해자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잘못된 시선을 바로잡아야 한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천정배 전 국민의당 대표(국회의원, 광주 서구을)가 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창당준비위원회의에서 “민주평화당은 지난 2년여 간 국민의당의 성과와 한계를 치열하게 성찰해 가치와 노선이 분명한 당의 모습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천 전 대표는 “오늘로써 2년 여 간의 국민의당을 마감하게 되었다. 참으로 아쉬운 마음”이라면서 “돌이켜보면, 2년 전 창당 이후 그해 4월 총선까지 국민의당은 참으로 많은 국민적 기대를 받았고, 또 총선에서 당초 예상보다 훨씬 높은 성과를 얻었다. 국민들께서 기득권·극한대결의 정치를 넘어 상생의 다당제 합의제 민주주의의 길을 열어 주신 것”이라고 말했다. 천 전 대표는 또 “그러나 그 이후 오늘까지를 돌이켜 보면, 국민의당은 참으로 그러한 국민적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자평하며 “당을 만든 이후 선명한 비전을 제시하지 못했고, 치열한 실천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도 많은 기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자신의 문제의식과 역량이 매우 부족했다. 저 스스로의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천 전 대표는 “이제 민주평화당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민주평화당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