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경진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희망복지지원단 업무현황 조사결과 통합사례관리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28개 지자체 대상 전년대비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 6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은평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된 것이다.보건복지부와 희망복지지원단 중앙지원센터 관계자 5명이 15일 은평구를 방문해 은평구의 우수지자체 선정 사실을 알려왔으며, 은평구의 통합관리사례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또한 은평구는 지난해 외부기관평가에서 ▲보건복지부 복지전달체계 노력부문 대상, ▲서울형 희망복지 인센티브 최우수구 선정, ▲서울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수구, ▲서울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우수구 등 여러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이번 통합사례관리에서도 사례관리대상자에 대한 서비스연계, 점검횟수, 초기상담 등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금년에는 민·관 협력뿐 아니라 교육기관까지 참여하는 은평구만의 차별화된 권역별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구축해 올해부터 권역별 통합사례회의와 동 단위사례관리 회의도 확대 시행하고 있다.보건복지부 전명숙 서기관은 은평구가 지역복지에 관심을 갖
[TV서울=김경진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9일 오후 3시 답십리동 장령당공원 내에 있는 6.25순진 16지사 위령비에서 동대문구 재향군인회(회장 이서희)와 함께 ‘6.25전쟁 제65주년 기념식 및 6.25순진 16지사 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순진 16지사 위령비는 6.25전쟁 시 결사대를 조직해 활동하다 순직한 16명의 넋을 기리기 위해 민간에서 1988년 건립했으며 현재는 동대문구 재향군인회가 위령제를 지내는 등 관리하고 있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날 목숨을 바쳐 자유를 지켜온 참전용사 여러분들이 지금은 뜻을 모아 지역사회 안보의식 확립과 지역 발전에 애쓰시는 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구는 여러분들이 지역사회에서 보다 활동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TV서울=김경진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서울 세곡2 보금자리주택지구를 지하로 관통하는 수도권 고속철도(수서~평택)의 지상부 구간을 공원으로 조성해 이번 달부터 주민들에게 개방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녹지공간으로 만들어진 해당 부지는 내년 개통 예정인 수서~평택간 수도권고속철도(KTX) 건설구간의 지상부로 길이 400m, 너비 14m인 선형의 공간(약 5600㎡)으로 강남구 세곡2보금자리 아파트 단지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나 뚜렷한 활용계획은 없었다.또한 주거 단지가 분리되고 나대지 형태로 방치돼 초등학교 통학과 주민의 버스정류소 이용을 위해선 멀리 돌아가야 하는 불편이 있어 시급히 통행로 확보와 휴게공간 조성 등 환경개선이 필요한 공간이었다.구는 이를 위해 지난해 3월 관련 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KTX), SH공사(세곡2보금자리)와 수차례 회의와 협의를 통해 문제해결에 노력한 결과 같은 해 7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지상부 구간 사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SH공사(세곡2보금자리)와는 초등학교 통학로 확보, 체력단련시설, 파고라 설치, 산책로 조성 등 주민의견도 최대한 반영해 올 3월 조성계획 수립하고 시공에 들어갔다.조성계획을 보면 부지 내 산
[TV서울=김경진 기자]서울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의 ‘친환경 도시농업 프로젝트 1가구 1텃밭 가꾸기’가 국제 환경상인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 국가상(National Energy Globe Award)’을 수상했다.수상식은 18일 강동구청에서 진행됐으며 Dr. Elisabeth BERTAGNOLI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 Dr. Franz Schroeder 무역대표부 상무참사관 등이 참석했다.에너지 글로브 어워드는 1999년 오스트리아의 볼프강 노이만(Wolfgang Neumann)에 의해 만들어진 오스트리아 트라운키르텐(Traunkirchen市) 소재 에너지 글로브 재단에서 주는 상으로 매년 전 세계의 지속가능한 환경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가장 권위 있는 환경상 중 하나이며 올해는 177개국 1,500여 프로젝트가 출품됐다.2014년에는 서울시와 서울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한 ‘옥상녹화 및 텃밭 조성사업’이 수상한 바 있다.강동구는 2009년부터 도시농업의 기반을 다졌다. '1가구 1텃밭'을 만들고자 전국 최초로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서울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12만㎡ 텃밭을 확보했다.2013년에는 로컬푸드 직판장 '싱싱드림
[TV서울=김경진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16일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 전시임무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정책토론회에는 국방부 자원동원 과장 및 담당자, 병무청 동원관리 과장 및 실무자, 서울지방병무청 동원소집 과장 및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주요 정책토론 내용으로는 교육생의 관심도 및 교육 효과 제고 방안, 강사역량 강화 방안, 교육과목 개발 등에 대해 토론이 있었으며, 이 날 논의 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자체 전시임무 교육 기관과의 교육 운영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보다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토론회에서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지난달 실시했던 2015년 전반기 충무훈련 기간 불시훈련소집의 높은 입영율은 지방자치단체 전시 병무담당들이 병력동원소집 통지서 교부 및 입영독려에 적극 참여하였기 달성할 수 있었으며, 이는 평상시 지자체 병무담당 교육을 실시한 것에서 기인한다고 밝혔다.더불어 이와 같은 정책토론을 통해 전시병무업무 담당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유관기관 간 업무협조 체제를 구축해 전시임무 수행능력 향상과 완벽한 국가동원태세 확립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TV서울=김경진 기자] 서울시의회 메르스확산방지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동욱)은 16일 이순자 보건복지위원장, 권미경 부위원장, 이복근 부위원장, 성백진 의원 등 특위위원들과 함께 서울의료원을 방문하여 메르스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박래학 의장은 이날 메르스특위 위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하고 전문병동에서 메르스 치료를 전담하고 있는 최재필 감염내과 과장에게 “국민들을 위해 메르스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이 자랑스럽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대책본부 상황실에서는 근무 의료진들 손을 일일이 잡아 격려하면서 “메르스 환자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서울의료원은 지난 10일 메르스 노출자 진료병원으로 지정 돼 정문․후문입구에 마스크를 쓴 간호사들이 불볕더위 속에서도 방문자들의 체온을 꼼꼼히 체크하고 손소독을 안내하고 있었다. 문 옆 임시텐트로 마련된 선별진료실에서는 병원이용환자와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메르스 증상을 선별진료하고 있었다. 지난 8일부터 운영된 선별진료실은 15일까지 86명 진료했고 28명을 검사해 음성판정을 받았다.현재 서울의료원은 음압병상
[TV서울=김경진 기자] 서울시는 8일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핵심공간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세계적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도시재생 구상 국제공모’에 전 세계 698개 팀이 참가등록을 했다고 밝혔다.지난 5월 6일부터 6월 2일까지 공모 공식 홈페이지(http://jamsil-idea.org)을 통해 진행된 참가자 등록에서 국내․외 유수의 건축가, 건축사사무소 등을 포함해 국내 294개, 해외 404개 등 총 698개 팀이 등록을 마쳤다.국내에서는 대형 건축사사무소에서 소규모 아틀리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와 분야에서 참가했다. 또한, 해외에서는 62개 나라가 참여했는데 미국이 75개 팀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호주 39개 팀, 중국 34개 팀, 영국 28개 팀 순으로 참가등록이 많았다.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도시재생 구상 국제공모전 향후 일정 ․6.3.~12. / 24. : 참가등록자 질의 접수 및 응답 ․6.10. : 참가등록자 대상 현장설명회 ․8.11. ~ 12. : 작품 접수 ․9.1. ~ 2. : 출품작 심사 ․9.4. : 수상작 발표(총 8개 작품 : 우수 3팀, 가작 5팀) 서울시는 참가등록자를 대상으로 오는 6월 3일부터 12일까지
[TV서울=김경진 기자]서울 동부권 12개 자치구 총 600개 초‧중‧고등학교에 급식 식재료 공급을 담당할 전문 물류기지 '가락 서울친환경유통센터'(이하 '가락센터')가 5일부터 본격 가동된다.'가락센터'는 제1강서센터(2010년 3월 개장), 제2강서센터(2011년 6월 개장)에 이은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제3센터로서, 서부권(13개 자치구 700개 초‧중‧고)과 동부권 3개 센터를 거점으로 급식 식재료 공급이 이뤄지게 돼 물류 효율화가 기대된다.학교와 학부모 입장에서는 배송비 절감으로 인한 급식재료 가격 인하, 식재료의 학교 도착시간 단축으로 인한 신선도 유지, 각종 클레임의 신속한 처리 등이 가능해져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그동안 제1‧2강서센터에서 도맡았던 친환경 급식 식재료 공급을 가락센터가 분산하게 된 만큼 그동안 급식 단가가 낮아 고품질 친환경 식재료 공급이 어려웠던 보육시설과 시립 복지시설 및 위탁시설 등에도 공공급식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그 시작으로, 오는 7월 남산 유스호스텔에 공공급식을 시범 추진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노인복지시설 등에 확대를 검토한다.착공 2년 만에 개장하는 '가락센터'는 가락시장 내 총 5,666㎡ 면적에
[TV서울=김경진 기자]건설 당시, 지역주민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었던 자원회수시설 가동 20주년을 맞이했다. 20년이 지난 지금, 서울시 4개 자원회수시설은 수영장, 헬스장, 독서실 등의 시설과 다양한 문화강좌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에 활력소가 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 대상 제공되는 경제적 혜택 등으로 혐오시설에서 주민지원시설로 변모했다.서울시는 자원회수시설 주변 영향권 주민들에게 난방비의 70%를 지원하고 있으며, 아파트관리비 지원 및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주민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년간 총1,641억원이 지원됐다. 이러한 지원금은 주민지원기금에서 지원되며, 기금재원은 자원회수시설로 반입되는 폐기물수수료의 10%가 적립되고, 시설을 공동 이용하는 자치구의 특별출연금 등으로 마련된다.특히, 인근 자치구와의 자원회수시설 공동이용확대로 폐기물반입에 따른 수수료 및 특별출연금이 증가함에 따라 2006년 약 48억 원이던 지원금은 2010년에 200억원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또한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생활 지원을 위하여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주변 영향권 주민에게는 편익시설의 이용료를 20%~ 50%
[TV서울=김경진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6월 5일 제20회 환경의 날을 맞이해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도봉구민, 학생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다양한 녹색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해 환경보전과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실천의지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매년 6월 5일은 점차 심각해져는 가는 환경오염 및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113개국, 25개 민간단체 등이 참여한 1972년 스웨덴 스톡홀롬 회의에서 인간환경선언 채택 후 ‘세계 환경의 날’ 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96년에 법정기념일로 정하고 각종 행사를 열어 오고 있다.도봉구에서도 매년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제20회 환경의 날을 맞이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다양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구는 우선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 “기후변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 및 실천 사항”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글짓기와 포스터 작품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에 대해 6월 5일 상장을 수여하고 미래 환경의 파수꾼 역할을 할 우리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6월 5일 당일에는 중랑천에서 LED 및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체험, 자전거발전기를 이용한
[TV서울=김경진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작성한 민선6기 공약실천계획에 대해 ▲종합구성 ▲개별구성 ▲주민소통 ▲웹 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 30개 세부지표에 대해 절대평가하고, 총 5단계(SA, A, B, C, D)로 등급을 매긴 것이다.은평구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만족하는 내실있는 공약실천계획이 되도록 구 정책평가자문단과 11회에 걸친 지속적인 토론과 의견교환을 통해 구체적 계획을 마련하여 지난해 말 5대 핵심공약을 포함한 40개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하여 공개한 바 있다.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민선6기의 지역비전과 소명을 밝히고 핵심전략을 설명한 점, 지역의 재정문제와 4년간 재정운영계획 발표, 연차별 투자 수요 및 종합적인 로드맵을 적극적으로 제시한 점이 높게 인정받았다.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 선정은 50만 구민과의 약속을 중요시하고 실천하라는 관심과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민선6기 공약의 토대가 잘 마련된 만큼 구민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TV서울=김경진 기자]소음과 먼지로 걷기 불편했던 금호터널에 보도 차단벽을 만들어 쾌적하게 걸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서울시에 요청한 결과 10월말까지 금호터널에 보도 차단벽과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중구 신당동과 성동구 금호동을 잇는 금호터널은 높이 3.5m, 길이 640m의 규모로 바로 이웃동네이지만 인근 주민들간 소통이 안 되는 등 터널 내 보행로를 이용하여 걷기에는 매연과 안전문제 등으로 불편한 점이 많아 민원이 제기되어 왔었다.이에 서울시는 중구의 지속적인 건의를 받아들여 사업비 약 9억원을 들여 10월말까지 터널내 보도를 분리하는 보도 차단벽과 CCTV를 2대 설치키로 하고 공사에 들어갔다.금호동에서 신당동 방향 공사는 6월말까지 시행하고 신당동에서 금호동 방향은 10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공사가 완료되면 중구 다산동, 약수동, 청구동 일대 주민들과 성동구 금호동 일대 주민들이 자동차 매연과 소음 때문에 터널을 사이에 두고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또한 CCTV가 설치되면 여성이나 노약자들의 보행길을 안전하게 지켜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중구는 올해 3월말 새단장한
[TV서울=김경진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와 새동네 주민공동체운영회가 공동응모한 도봉동 새동네 20일 주거환경관리사업 ‘도봉산자락 새동네 주민의 마음을 담다’가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고 한국 도시설계학회 등이 공동주관한 「2015년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시가지경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도봉구는 2013년에도 창동역 역사하부 경관개선사업으로 공공디자인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경관대상에서 두 번째 수상이다.대한민국 경관대상은 일반 국민들에게 경관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경관의 보전·관리·형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우수한 지자체의 경관계획 및 경관사업 사례를 전파함으로써 지역 간의 긍정적 경쟁 및 국토경관의 품격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실시하고 있다.도봉동 주거환경관리사업 ‘도봉산자락 새동네 주민의 마음을 담다’는 등산객들이 지나쳐가던 마을에 주민이 주도해 가로공원 조성 및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등산객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주민들을 위한 마을카페와 공동공간을 확충한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봉동 새동네마을은 도봉산 등산로 입구에 위치해 주택과 상가가 공존하는 마을로서 연간 1천만 명의 등산객이 거쳐
[TV서울=김경진 기자]5월 18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제35주년기념 서울기념식’에 개최됐다.5·18 서울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하여 정세균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한명숙 전 총리, 김인호 부의장, 5·18민주유공자와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5·18 민주화운동 기념하고 5·18 민주영령 추모와 정신 계승을 위해 열린 이날 기념식은 추모 헌화 분향, 5.18항쟁사 보고, 기념사, 추모사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 서울시의회를 대표해서 김인호 부의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하고, 35년 전 이 땅의 자유와 정의를 위해 희생되신 5·18민주영령들의 명복과 지금까지 고통을 겪고 있는 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서울시민과 함께 심심한 위로의 말을 건낸다”라며 “201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5·18 민주화 운동 기록은 우리 현대사의 물꼬를 민주화의 방향으로 전환시킨 커다란 전환점이자 지금의 민주주의의 초석이다.”라 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앞으로도 서울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 5·18민주화 운동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나가 우리나라가 세계의 민주주의 산실인 국가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라고 5․
[TV서울=김경진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22일 오전 10시 30분, 보건소 어린이건강동산(지하1층 다목적실)에서 굿네이버스 서울시 동남권 아동학대 예방센터와 함께하는 “우리 몸은 소중해요!” 어린이 인형극을 진행한다.“성학대 예방 인형극”은 강동구 관내 5 ~ 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직접 인형극을 보여주고, 보건소 내 어린이 건강동산에서 체험투어 및 ‘아기의 방’, ‘우리는 서로 달라요’, ‘안돼요 싫어요’ 등 성교육을 연계한 프로그램이다.아이들은 ▲‘어린이 건강동산 체험 교육’을 통해 낯선 사람의 유인의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고 소중한 우리 몸을 알아보며 “싫어요, 안돼요, 하지 마세요.” 등을 연습하는 시간에 이어, ▲잠재적인 위험 상황을 인지하여 상황에 맞게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아동이 처할 수 있는 성학대 위험상황을 연출한 인형극을 관람할 예정이다.한편 전국 최초로 2007년 9월 문을 연 강동구 어린이 건강동산은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인기비결은 기존의 딱딱한 보건 교육 틀을 벗어나 놀이와 체험을 통해 건강 지식을 체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또한 금연, 절주, 영양, 아토피예방, 성교육, 개인위생(손씻기, 구강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