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공유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공유누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유누리’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에서 국민에게 개방하는 시설, 물품 등 공유자원을 국민이 온라인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하는 대국민 공유서비스 포털이다. 금천구는 관내 공유 가능한 공공자원을 조사·발굴하여 ‘공유누리’ 홈페이지(www.eshare.go.kr)를 통해 회의실, 강의실 등 200여개의 공공자원을 개방하고 있다. 공공 개방 자원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공유누리 홈페이지 또는 공유누리 앱에서 원하는 자원을 검색해 예약할 수 있으며, 공유지도를 이용해 내 주변 공공자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들이 공공자원을 보다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 제공과 체계적인 시스템 관리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이용 가능한 공공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유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기획예산과(02-2627-107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16일 오후 3시 송파구민회관에서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송파구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한 연례 행사인 ‘송파구민의 날’은 1988년 9월 17일 서울 올림픽이 개최된 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올해로 서른한 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88서울올림픽 개최도시인 송파의 과거를 재조명하고 향후 송파구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자리로, 국회의원과 시의원, 구의원, 지역 내 유관 기관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송파구민상 시상식’에서는 최고 영예인 ▲구민대상(故신격호 초대회장)을 비롯해 ▲효행상(김묘순·유영준 씨) ▲봉사상(고숙희·김용필 씨) ▲모범청소년상(조규원 양·백성진 군) ▲구민화합상(이종욱·최만수 씨) ▲교육·문화체육상(이동진·이범영 씨) ▲지역경제활성화상(박연희·박영희 씨) ▲시민사회단체상(솔이자연사랑) 8개 부문에서 14명이 수상했다. 지역사회 및 구정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구민들을 엄선했으며, 수상자 개개인을 영상에 담아 활동 모습을 공유했다. 특히, ▲구민대상 부문은 故신격호 롯데그룹 초대 회장에게 추서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저 오늘 데뷔 14주년 기념일입니다. 이렇게 완벽한 날에 콘서트를 하면서 데뷔 기념일까지 챙길 수 있는 저는 정말 운이 좋은 것 같아요." 18일 밤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는 우주처럼 커다란 검은 전광판이 세워졌다. 그리고 우리 나이로 서른 살을 맞은 아이유가 그 앞에 홀로 섰다. 꽉 찬 객석에서는 응원봉 물결이 '반짝반짝' 태양 같은 금빛으로 넘실댔다. 이날 데뷔 14주년을 맞은 아이유가 '꿈의 무대'로 불리는 잠실 주경기장에서 연 단독 콘서트 '더 골든 아워(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다. 아이유는 아파트 몇 개 층 높이는 족히 돼 보이는 거대한 전광판을 가르며 공중에서 등장했다.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프로듀싱한 '에잇'을 시작으로 '셀레브리티', '내 손을 잡아' 등 히트곡을 쏟아냈다. 흰 드레스는 청아한 목소리와 잘 어울렸고, 밴드 라이브에 맞춰 안무를 소화하면서도 똑 부러진 고음으로 박수갈채를 끌어냈다. 아이유는 이날로부터 꼭 14년 전인 2008년 9월 18일 국내 한 음악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마이크를 잡고 대중을 만났다. 이후 '좋은날'·'너랑 나' 등의 메가 히트곡으로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17일 신도림역 디큐브시티공원 도림천 광장에서 개최된 공원사랑 마라톤 대회에서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서승우 박사가 마라톤 풀코스 400회 완주를 달성했다 서승우 박사는 지난 2009년 10월 11일 열린 인천대교개통기념마라톤대회에서 첫 번째 풀코스 완주 후 13년 만에 마라톤 풀코스 400회 완주라는 기록을 이뤄냈다. 한편, 이날 대회는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마라톤TV가 주관했으며, TV서울이 후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2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막하는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출전을 위해 17일 오후 출국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8월 초부터 충북 진천 선수촌에서 훈련해왔고, 8월 19일과 20일에는 라트비아를 국내로 불러 평가전을 치렀다. FIBA 랭킹 13위 한국은 이번 월드컵에서 미국(1위), 벨기에(5위), 중국(7위), 푸에르토리코(17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26위)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B조는 개최국 호주(3위)를 비롯해 캐나다(4위), 프랑스(6위), 일본(8위), 세르비아(10위), 말리(37위)로 구성됐다. 조별리그 후 각 조 상위 4개국이 8강 토너먼트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리나라는 2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브라질을 76-74로 물리치고 월드컵 본선 16회 연속 진출을 달성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를 앞두고 대표팀 핵심 전력인 박지수(KB)가 공황 장애 증세로 뛰지 못하고, 배혜윤(삼성생명), 최이샘(우리은행) 등도 부상으로 빠져 골밑 전력 누수가 심각하다. 김단비, 박혜진(이상 우리은행), 강이슬(KB) 등이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
[TV서울=신예은 기자] 배우 안성기가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소속 배우 안성기가 혈액암으로 1년 넘게 치료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평소에도 건강 관리를 철저히 하시는 만큼 지금 많이 호전되고 있는 상태다.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회복과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안성기는 2020년 10월 병원에 입원하며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으나 이를 부인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기자간담회 등 공식 석상에도 나섰다. 지난 15일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배창호 감독 특별전'에 참석한 그는 배우 김보연의 부축을 받는 등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 부은 얼굴에 가발을 착용했고 눈썹도 많이 빠져있는 상태였다. 무대에서는 다소 어눌한 말투로 "40년 만에 이 영화를 또 본다는 것은 굉장히 가슴을 설레게 한다"며 힘겹게 말을 이어가기도 했다. 그는 이날 개막작 '꼬방동네 사람들'(1982)을 다 보지 못한 채 영화관을 떠났다.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한 안성기는 10여 년간 아역배우로 활동했다. 성인이 된 뒤에는 '병사와 아가씨들'(1977)을 시작으로 '바람불어
[TV서울=신예은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뛰는 이재성(30)이 시즌 첫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무승부에 힘을 보탰다. 마인츠는 17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분데스리가 7라운드 홈 경기에서 헤르타 베를린과 1-1로 비겼다. 이날 마인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재성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풀타임을 소화한 건 올 시즌 공식전 8경기 만에 처음이다. 그는 앞서 선발로 출전한 경기에선 58∼65분가량을 소화한 뒤 교체됐고, 직전 정규리그 6라운드 호펜하임전에선 후반 교체 투입돼 약 30분을 뛰었다. 한편 헤르타 베를린에서 뛰는 이동준(25)은 리그 7경기 연속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4월 무릎을 다쳐 2021-2022시즌을 마감한 이동준은 새 시즌을 준비하던 지난 7월 노팅엄 포리스트(잉글랜드)와 프리시즌 경기 도중 다리 근육 부상을 당했고,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코리안 더비'는 불발된 가운데 헤르타 베를린은 전반 30분 뤼카 투사르의 헤딩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0-1로 끌려간 마인츠는 90분이 다 흐르도록 반격을 하지 못했으나,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동점 골을 뽑
[TV서울=신예은 기자] 강서구(구청장 김태우)가 지역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2022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지성 호우로 인한 침수, 산사태 등 이상기후에 따른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여느 때보다 안전관리에 대한 필요성과 주민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강서구는 위험시설물, 안전사각지대 등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먼저, 공사장, 전통시장 등 주민생활과 가장 밀접하지만 안전관리가 어렵고 화재에 취약해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에 들어간다. 진단대상은 대형공사장, 공동주택, 급경사지, 전통시장, 산사태취약지역 등 특정관리 대상시설을 포함한 총 77개소로 외부 전문가와 함께 시설별 특성에 맞는 분야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점검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신속한 안전조치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긴급 보수‧보강, 사용제한(사용금지) 등 긴급안전조치를 시행한다. 또한 시설물의 재난예방 등을 위해 필요 시
[TV서울=신예은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김용술)가 지난 15일 열린 제23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2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하고, 위원장에 고성미 의원, 부위원장에 고영찬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위원장·부위원장을 비롯해 총 9인의 위원으로 구성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1월 개최 예정인 제240회 정례회 기간 중 9일간의 행정사무감사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구청과 소속기관의 사무 집행 전반에 대한 적법성·적정성 여부를 감사하고 시정 요구하여 행정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게 된다. 위원장으로 선임된 고성미 의원은 “특별위원회의 감사를 통해 공정하고 효율적인 구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금천구의 행정이 구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4일, 449억 원 규모의 민선8기 첫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민생을 돌보고 민선8기 구정목표인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 로의 발걸음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경 편성 방향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관광·문화 도시 조성’, ‘지역 주민의 복지수요 대응’ 으로, 신속히 추진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편성 내역으로는 구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보도환경 개선 및 도로정비공사 7억 6천만원 ▲관내 하수 시설물 보수 공사 2억 원 ▲장기미집행 자동실효대비 도시계획 사업 7억 5천만원 ▲재해·재난 목적 예비비 43억 9천 2백만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중화 사업 8억 8천 6백만 원 ▲재활용품의 신속한 수집‧운반 처리를 위해 4억 9천 4백만 원 ▲소규모 주택관리지역 정비계획 수립 용역비 2억 원 등을 편성하였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문화관광 사업에 적극 투자하기 위해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행사비 2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민원담당자들에게 가해지는 폭언·폭행 등 악성민원이 늘어나고 있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동주민센터 6개소에 특정 키워드를 인지하는 ‘AI 음성인식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강동구는 2020년에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수동 버튼형 비상벨을 설치했으나, 즉각적인 대처와 실질적인 범죄예방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복지상담 공무원과 비상근무 및 휴일근무 시 여성공무원이 위험상황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안전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대안책으로 “아악”, “도와주세요” 등 특정 키워드를 인식하는 AI 음성인식기를 설치했다. 기존에 설치된 비상벨 버튼을 비명으로 작동해 112 상황실에 신고하고 인근 경찰이 즉시 현장에 출동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강동구는 AI 음성인식기를 6개 동주민센터에 시범적으로 설치‧운영 한 후, 효용성 등을 평가하여 전 동주민센터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직원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은 주민들에게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여 안
[TV서울=신예은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34·흥국생명)이 10월 25일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V리그 복귀전을 치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0월 22일부터 6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하는 2022-2023시즌 V리그 일정을 15일 발표했다. 여자부 개막전은 10월 22일 오후 4시 수원에서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 현대건설과 2위 한국도로공사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두 팀은 지난달 16일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조별예선에서 만났고, 한국도로공사가 현대건설에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1년 만에 V리그 코트로 돌아온 김연경의 소속팀 흥국생명의 첫 경기는 10월 25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다. 김연경의 복귀전 상대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하위 팀이 페퍼저축은행이다. 남자부 개막전은 10월 22일 오후 2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의 경기로 치러진다. 지난해 통합 우승을 이룬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과 준우승팀 KB손해보험은 지난 4월 9일 2021-2022시즌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 3차전 후 6개월여 만에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지난달 열렸던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선 다른 조에 배치되면서 경기를
[TV서울=신예은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운 민생경제에 대한 상황 대응과 구 도시발전을 위해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총 282억 원 규모로, 추가 세입 예산 264억 원과 세출 구조 조정을 통해 확보된 18억 원을 재원으로 한다. 광진구는 정책사업비 70억 원 중 55%에 해당하는 38억 원가량을 고물가와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민생경제 대책 사업비와 도시발전을 위한 역점 추진사업에 투입했다. 추경예산(안)은 ▲‘광진사랑상품권 100억 원 규모 추가발행’ 등 2개 민생경제 대책사업(20억 7천만 원) ▲구 도시개발 전환점을 위한 ‘2040 광진플랜 수립’ 등 8개 역점사업 추진(17억 2천만 원) ▲ ‘방범 CCTV 설치’ 등 구민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광진구민 소통예산’ 시범 시행 4개 사업(4억 4천만 원) ▲기타 사업비(9억 6천만 원) ▲30개 국시비 보조사업(17억 7천만 원)으로 구성됐다. 먼저, 광진구는 민생경제 대책으로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융자’를 지원하고자 신용보증재단 출연금으로 1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구민이 이용할 수 있는 융자금 규모를 120억
[TV서울=신예은 기자] 'K팝 걸그룹 끝판왕' 블랙핑크가 16일 오후 1시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를 발매한다. 15일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일문일답에서 멤버 로제는 "이번 앨범은 '본 핑크'라는 타이틀처럼 블랙핑크의 본질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기발한 상상력으로 지금껏 경험한 적 없는 음악을 만들어냈다고 자부한다"고 소개했다. '본 핑크'에는 타이틀곡 '셧 다운'(Shut Down)을 비롯해 먼저 공개됐던 '핑크 베놈'(Pink Venom), '타이파 걸'(Typa Girl), '예예예'(Yeah Yeah Yeah), '하드 투 러브'(Hard to Love), '더 해피스트 걸'(The Happiest Girl), '탈리'(Tally), '레디 포 러브'(Ready For Love) 등 8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셧 다운'은 19세기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니콜로 파가니니가 작곡한 '라캄파넬라'를 샘플링해 트렌디한 힙합 비트를 얹은 곡이다. 블랙핑크의 카리스마를 표현했다. 제니는 "우리가 이 곡을 듣고 처음 느꼈던 감정과 짜릿한 전율이 음악을 듣는 모든 분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리사는 "이
[TV서울=신예은 기자] 뉴질랜드 '가방 속 어린이 시신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현지 국적 여성이 울산에서 붙잡혔다. 15일 경찰청에 따르면 울산 중부경찰서는 2018년경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7·10세 친자녀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 A씨를 이날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검거했다. 뉴질랜드에 이민을 가서 현지 국적을 취득했던 A씨는 범행 이후 한국에 들어와 도피 생활을 했고 남편은 이전에 현지에서 병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경찰은 지난 8월 11일 창고 경매로 판매된 여행 가방 속에서 아동 2명의 시신이 발견되자 살인 사건으로 보고, 해당 주소지에 수년간 거주 기록이 있는 용의자를 대상으로 수사를 벌여왔다. 현지 경찰은 A씨를 죽은 아이들의 친모로 보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청은 A씨에 대한 공조 요청을 접수한 뒤 뉴질랜드 인터폴과 협력하며 A씨의 국내 체류 기록, 진료 기록, 전화번호 등을 통해 소재를 추적해왔다. 이달 A씨 소재 첩보를 입수한 뒤에는 주변 CCTV를 확인하며 잠복수사를 벌여왔다. 범죄인인도 중앙기관인 법무부는 뉴질랜드로부터 A씨에 대한 긴급인도 구속 요청을 받고 서울고등검찰청에 긴급인도 구속을 명령했다.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