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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영등포구, 아트홀서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행사 마련

  • 등록 2017.06.15 09:25:04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올 여름에 온가족이 모여앉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한다.

어린이 뮤지컬부터 어른들을 위한 클래식공연까지 도심 속에서 한여름 ‘문화피서’를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모든 공연은 영등포아트홀 공연장 또는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장 먼저,  오는 24일 오후 2시 아트홀에서 ‘인문학으로 보는 맛(味)의 이해’를 주제로 최윤희 한의학박사의 강의와 임승국(중요무형문화재제20호)‧김정화(여민국악재즈앙상블단원) 공연의 무료 북콘서트가 펼쳐진다. 우리의 몸과 마음 그리고 맛의 상관관계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여름을 맞아 가족의 건강을 위한 유익한 정보가 제공된다.

이어 7월 5일부터 8일까지 아트홀에서 어린이 뮤지컬 'EBS딩동댕유치원 뚜앙-칭찬배지를 찾아라!'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재미와 교육을 결합한 공연으로 EBS장수프로그램인 딩동댕 유치원의 대표캐릭터인 뚜앙과 친구들이 칭찬배지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선뵌다.

 

공연 중엔 아이들이 멜로디와 노래에 맞춰 율동을 따라할 수 있어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공연은 4일간 총 8회 진행하며, 가족관람, 어린이집, 유치원을 위한 특별할인을 제공한다.(문의 2670-2218)

또 7월 9일 오후 2시 전시실에서 ‘성적표 밖에서 공부하라‘ 저자 조승우 작가가 '혼자 공부하는 힘'을 주제로 북콘서트를 준비했다. 알찬 여름방학을 준비하는 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해 무료로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선착순 100명 신청받는다.

이후 11일 오후 7시 30분 아트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우리동네 음악회' 가 우리은행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지역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영화나 드라마, 광고음악 등에 삽입된 친숙한 클래식이 연주돼 여름 밤 시원한 음악 공연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스승과 제자의 '투 색소폰 콘서트'가 22일 공연을 준비했다. SBS 스타킹 출연, 색소폰연주자 최연소 프랑스 음악원 초청입학 등 프랑스와 서울을 오가며 활동 중인 허민과 한양대 심삼종 교수의 협연으로 클래식, 영화음악, 팝송 등을 연주한다.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색소폰만의 매력을 스승과 제자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점점 더워지고 있는 요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영등포구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했다”며, “공연을 함께하는 가족들과 소통하고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든 문의는 영등포문화재단 문화사업팀(2629-2218) 하면 된다.



"준공예정 대구 아파트, 층간높이 맞추려 비상계단 몰래 깎아내"

[TV서울=변윤수 기자] 준공을 앞둔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비상계단 층간 높이를 규격에 맞추려고 시공이 끝난 계단 하나하나를 16㎝가량 깎아내는 보수공사가 진행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달서구 한 아파트 입주 예정자 A씨는 18일 "공사 업체가 야밤에 계단을 깎아냈다"며 "부실을 감추려고 입주 예정자들 몰래 공사를 했다"고 말했다. '건축물의 피난, 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계단 층과 층 사이의 유효 높이는 2.1m 이상이어야 한다. 그러나 이 아파트의 일부 계단 층간 높이는 1.94m에 불과하다. 결국 2.1m 기준에 맞추려고 공사업체가 하나하나의 계단을 16㎝가량 깎아냈다는 게 입주 예정자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건축법을 위반해 준공을 받지 못할 것 같으니까 계단 높이를 확보하기 위해 무리한 공사를 한 것 같다"며 "깎아낸 계단에 사람이 몰리면 붕괴 사고가 나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들은 이 밖에도 벽체 휨, 주차장 균열 및 누수 등 하자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현재 관할 구청에는 해당 아파트 준공 승인 요청이 접수된 상태다. 구청 관계자는 "담당자가 현장을 찾아 조사를 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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