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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골목식당, 서울에 이런 곳은 처음 백종원도 모르는 골목 등장!

  • 등록 2018.11.06 11:36:04

[TV서울=신예은 기자] 7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편에서는 백종원조차 초면인 ‘접근성 제로’ 숨은 상권의 실체가 공개된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찾은 아홉 번째 골목은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포방터 시장이다. 시장임에도 손님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외진 위치에 3MC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전국을 누비고 다닌 백종원조차 “처음 보는 곳”이라며 시장 안 가게들의 정체를 궁금해했다. 이에 조보아는 대전과 성내동에 이어 포방터시장도 본인과 인연이 깊은 곳이라고 소개했는데, 그 특별한 인연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포방터시장에서 백종원이 처음 방문한 곳은 모자가 운영하는 홍탁집이다. 어머니가 아들 때문에 장사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도 때도 없이 가게에서 사라지는 아들의 불성실한 모습에 백종원도 혀를 내둘렀을 정도였다. 이에 백종원은 아들에게 긴급 테스트를 제안했다. 내용을 들은 아들은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었는데 테스트가 성사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밖에 백종원은 완성된 음식을 앞에 두고 "냄새만 맡아도 맛있는 음식"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그러나 어머니와 나눈 대화에서 밝혀진 아들의 태도에 크게 분노해 돌연 시식을 거부하기도 했다. 급기야 어머니는 아들의 이야기에 폭풍눈물까지 쏟아냈는데. 현장을 충격에 빠뜨린 아들과 어머니의 사연은 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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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이명현 특검-박정훈 대령 변호인 면담에 "공정성 우려" [TV서울=나재희 기자]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고발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은 14일 관련 사건을 수사할 이명현 특별검사가 박정훈 대령(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변호인과 면담한 사실을 문제 삼으며 수사의 공정성에 우려를 제기했다. 임 전 사단장은 이날 인터넷 카페에 올린 입장문에서 이 특검이 박 대령 변호인인 김정민 변호사를 만나 약 3시간 면담하고 그에게 특별검사보 참여를 제안했으나 김 변호사가 고사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이 특검의 예단과 편파적 태도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정성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유발한 데 대해 즉시 공개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임 전 사단장은 이 특검이 전날 기자들과 만나 "박 대령의 변호인인 김정민·김경호 변호사는 옛날에 같이 근무했던 후배들"이라며 "그분들이 저한테 자문을 구해서 어느 정도는 내용을 알고 있다. 그분들이 (수사팀에) 선발되면 좋을 것"이라고 말한 점도 문제 삼았다. 임 전 사단장은 이에 대해 "상식 밖의 말"이라며 "피의자나 이해 대립한 측의 변호인이던 사람이 검사의 권한을 일부나마 행사하는 경우 수사 결과를 누가 신뢰하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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