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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유방암 4기를 이겨낸 ‘국민 엄마’ 배우 이주실…진짜 ‘삶’을 연기하며 인생 제 2막을 열다!

  • 등록 2018.11.27 10:16:31

[TV서울=신예은 기자] 오늘 27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유방암 4기를 이겨낸 ‘국민 엄마’ 배우 이주실의 암 투병기가 공개된다.

올해로 데뷔 54년차 원로배우 이주실은 마흔 셋 이른 나이에 남편과 헤어지고 두 딸을 홀로 키웠다. 가정 경제를 책임지는 가장에 부모 역할까지 홀로 감당하기 모진 세월을 겪은 그녀에게 나이 쉰이 되던 해 예상치 못한 병마까지 찾아 든다. 유방암 4기 발병 사실을 알았을 땐 이미 암세포가 다른 장기에까지 전이가 된 절망스러운 상태였는데, 살 수 있는 가망이 없다고 생각한 이주실은 자신이 투병으로 고통 받는 모습과 죽어가는 모습을 딸들에게 보여줄 수 없서 딸들을 캐나다에 사는 동생에게 억지로 뗴어놓는다. 13년간 끊임없이 재발을 거듭하며 암과 사투를 벌인 이주실은 ‘반드시 살아서 다시 만나 달라’는 딸과의 마지막 약속을 지킨다. 결국 지난 2010년 두 딸과 재회 한 그녀의 지금까지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모녀의 이별 이야기가 공개된다.

한편, 이주실은 최근 충무로와 방송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국민 엄마’. ‘부산행’, ‘약장수’, ‘엄마의 공책’ 등에서 공유, 김인권, 이종혁 등 총 16명의 아들을 뒀고, 특히 ‘엄마의 공책’에서는 치매에 걸린 엄마의 모성애 연기로 많은 사람들을 가슴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3기 말이었던 암 투병에서 극복을 통해 죽음의 경계까지 경험한 그녀는 진짜 삶을 연기하게 됐고, 이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녀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지난 10월 11일부터 3일간 개최됐던 교토 국제영화제에 개막식 특별 손님으로 초대를 받은 것. 일흔 다섯의 나이에 연기 인생 제 2막을 펼쳐보이겠다는 이주실의 파란만장한 삶과 딸들을 향한 가슴 속 깊이 숨기고 있었던 이야기를 ‘휴먼다큐 사람이 좋’'에서 공개한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오늘 2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재명, 수도권 집중공략…"제가 밉더라도 내란세력 결코 안돼"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대선을 열흘 앞둔 24일 경기 남부권을 방문해 '내란 심판론'을 앞세워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표심을 집중 공략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 부천을 시작으로 안양·시흥·안산 등을 차례로 돌며 유세했다. 이 후보는 부천·안양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겨냥해 "주인인 국민이 맡긴 총칼로 우리를 겁박하고, 영구적 군정을 통해 집권하려고 한 국민 배반·국가 반란 행위를 결코 용서해서는 안 된다"며 "그런데 희한하게 지금 길거리를 활보하며 부정선거 영화를 보고 희희낙락 한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부정선거 했으면 내가 이겨야지, 왜 자기가 이기나. 부정선거 했으면 (지난 대선에서 내가) 화끈하게 7%포인트(p)로 이기지, 왜 0.7%p로 지게 만들어서 3년간 온 국민을 고생시키는가"라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내란 수괴와 단절에 대해 끝까지 대답 안 했으니 해석은 국민 몫"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번 대선은 내란 세력의 책임을 묻고 그들의 귀환을 막을 것인지, 아니면 귀환을 허용해 영원히 후진국으로 전락할 것인지 결정되는 역사적 이벤트"라며 "누구를 좋아하고 싫어하고는 다음 문제다. 이 나라가 제자리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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