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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죽어도 좋아, 강지환, 악덕상사의 진정한 개과천선!

악덕상사는 이제 없다! 강지환의 눈물겨운 참회가 준 뜨거운 울림!

  • 등록 2018.12.20 10:50:49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 25, 26회에서는 백진상(강지환 분)이 과거 자신의 부하 직원이었던 김현정(김사희 분)의 상처를 깨닫고 폭풍 오열했다. ‘악덕’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웠던 그의 진정한 개과천선은 시청자들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루다(백진희 분)의 충격적인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백진상은 죽은 그녀를 살려낼 방법이 시간을 되돌리는 ‘타임루프’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타임루프는 진작에 소멸됐던 터, 실낱같은 희망을 안고 이를 소환하기 위해 죽기를 자처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은 백진상은 타임루프에 숨겨진 공식이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고군분투 했고, 김현정이 화재 사고를 당했던 날이 타임루프가 처음 시작됐던 11월 7일이었다는 예상치 못한 실마리를 잡으며 시청자들의 심장까지 쫄깃하게 만들었다.




백진상은 “내가 모든 일의 시발점이었으니까 사과해야 해요”라며 자신의 잘못을 빌기 위해 김현정을 찾아갔고, 자신 때문에 상처를 받았던 그녀의 속마음이 담긴 일기장을 보며 큰 충격에 휩싸였다.




심지어 ‘죽어버려’라고 적힌 저주의 문구까지 발견, 이로 인해 타임루프가 시작됐음을 직감한 백진상은 죄스러운 마음에 폭풍 오열했다. “너희가 무사히 살아있는 그때로 되돌아갈 수만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내가 죽어도 좋아”라던 그의 진심 어린 한마디는 유아독존이었던 백진상이 다른 누군가도 소중히 여기게 된 인간적인 변화를 여실히 나타내 안방극장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이 눈물겨운 참회는 결국 새로운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병원에서 나오던 길에 어린 아이를 구하다 교통사고를 당한 백진상에 의해 타임루프가 처음 벌어졌던 11월 7일로 되돌아가게 됐고 죽었던 이루다가 다시 살아나게 되며 안방극장이 충격과 짜릿함으로 물들었다.




이렇듯 백진상은 악덕상사 시절 벌였던 자신의 과오를 모두 뉘우치며 유시백(박솔미 분)을 비롯해 피해를 받은 이들을 찾아가 진심으로 용서를 빌었다. 그의 진정한 반성과 후회는 안방극장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며 감동적인 울림을 선물했다.




한편, 방송말미 타임루프가 처음으로 시작됐던 ‘11월 7일’로 돌아가게 되면서 과연 이루다가 지금까지 벌어졌던 일들을 모두 기억하고 백진상과 눈물겨운(?) 재회를 하게 될지 오늘(20일) 스토리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폭주하고 있다.




강지환의 눈물 어린 참회로 새로운 파장을 맞이하게 된 KBS 2TV ‘죽어도 좋아’는 20일 밤 10시 방송된다.

국민의힘 재선의원들, "16일 새 원내대표 선출 전에 의총 소집해야"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 재선 의원 16명은 12일 차기 원내대표 선출일인 16일 이전 당 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 개최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예정됐던 의총이 개최 40분 전 문자를 통해 취소된 것에 대해 아쉬움과 유감을 표명한다. 16일 오후 2시로 예정된 원내대표 선출 전에 의총을 다시 소집해달라"고 권성동 원내대표 등 현 원내지도부에 요청했다. 이들은 차기 원내대표 후보들에게는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당 혁신방안과 김 비대위원장의 임기 연장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앞서 국민의힘 재선의원 30명 가운데 18명은 지난 10일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늦어도 8월 말까지 개최하고, 이달 30일 임기가 종료되는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임기를 전대 전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영진 의원은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에게도 의총 개최 요청을 했다"며 "박 수석이 시간상 의총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해서 월요일이나 주말에라도 한번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서범수 의원은 "(현 지도부가) 갈등과 분열을 우려해 의총을 안 하겠다고 하지만 우리는 갈등과 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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