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강서구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강서구 건축안전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구는 내년 1월 중 건축안전센터와 건축안전점검팀을 신설하고, 센터 운영에 필요한 재원조성과 전문인력을 확보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에 나선다.
건축안전센터장은 건축과장이 겸임하고 건축안전점검팀의 전문인력은 지역 내 건축사와 안전관리자문단, 심의위원 중 시공․구조, 토질․기초 기술사 등 분야별 전문가를 활용해 운영할 예정이다.
건축안전센터의 주요기능은 노후건축물, 지진대비, 화재대비, 공사장 안전 확보 등이다.
2020년까지 센터의 운영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한 건축안전특별회계 재원조성과 전문인력 확보를 마무리하고, 도시관리국 내 독립된 조직으로 1센터 2팀(건축안전총괄, 건축안전점검)을 구성해 지역 내 안전관리를 책임지게 된다.
구는 건축안전센터 설치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은 물론, 보다 효과적인 안전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진, 대형 건축물 화재 등 각종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안전점검에 대한 주민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보다 효과적인 건축안전센터 운영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건축과(2600-667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