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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실화탐사대, 연말특집, 양육비 안 주는 아빠들‧대마오일‧주윤발 기부까지

  • 등록 2018.12.27 10:14:15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26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는 2018년을 마무리하는 연말 특집으로 방송됐다.

지난 6개월간 ‘실화탐사대’는 수많은 진실을 밝혀내고, 뜻깊은 메시지를 전했다. 어제 방송에서는 방송 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하는 등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던 ‘양육비 안주는 나쁜 아빠들’, ‘대마오일’, ‘이태원 묻지마 폭행’부터 화제의 인물들과의 만남까지. 한 해 동안 전한 내용을 정리하고 새롭게 발견한 숨겨진 진실을 전했다.

3명의 MC는 화제가 됐던 방송의 주인공들을 직접 찾아갔다. 신동엽은 CRPS 환자 유진 씨에게 엑소팬클럽이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고, 김정근은 뇌전증을 앓는 아이를 위해 ‘대마오일’을 들여와 마약 밀수범이 됐던 우영이네를 찾아, 방송을 계기로 의료용 대마 수입이 합법화된 것에 대해 기쁨을 나눴다. 강다솜은 보복범죄의 두려움을 극복해내고 있는 피해자를 찾아 책을 선물했다. 강력계 형사 출신의 김복준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은 “진실을 밝히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경찰에 감사인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신동엽은 그동안 수고한 ‘실화탐사대’ 제작진들에게 “삼겹살로 칭찬하겠다”며 연말 특집 방송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2019년에도 MBC ‘실화탐사대’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동작구, 불법촬영 원스톱으로 뿌리 뽑는다

[TV서울=신민수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몰카 범죄로부터 학생들과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총력 지원하는 ‘불법촬영 방지 원스톱 서비스’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구는 인력 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자원봉사조직인 ‘불법촬영 점검 구민봉사단’을 신설해 가동 중이다. 봉사자 20명이 2인 1조로 편성돼, 관내 초·중·고교(특수학교 포함) 4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이어오고 있다. 전파·렌즈 탐지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교내 화장실·탈의실 등에서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현재까지 24개교를 지원했으며, 학교 외 공공시설로 점검 대상을 확대해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물적 지원으로 불법촬영기기 탐지장비 무료대여에 나선다. 구청 5대(아동여성과), 동주민센터 15대(각 1대) 등 총 20대의 최신 장비를 보유 중으로 사전 신청에 따라 최대 3일간 대여해 준다. 학교는 물론 개인과 민간시설 등에서도 장비를 활용할 수 있어, 일상 공간의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 차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구는 ▲다세대‧다가구 밀집지역 대상 주거침입 감지장치 설치 ▲안심거울길 조성 ▲1인 가구 대상 안심장비

문재인 전 대통령 뇌물 혐의 재판 6월 시작

[TV서울=이천용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 사건 재판이 다음 달 시작된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현복 부장판사)는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 문 전 대통령 사건의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재판에 앞서 범죄 혐의에 관한 피고인 측 입장을 확인하고 증거조사 계획을 잡는 절차다. 정식 재판과 달리 피고인 출석 의무는 없다. 앞서 전주지검은 지난달 24일 문 전 대통령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뇌물수수) 혐의로 서울중앙지법에 불구속 기소했다.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전 의원도 뇌물공여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씨가 항공사 타이이스타젯에서 받은 급여와 주거비 2억여원이 문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타이이스타젯은 이 전 의원이 실소유한 이스타항공의 해외 법인격으로, 이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을 지냈다. 검찰은 지난해 전주지검 기소로 재판이 진행 중인 조현옥 전 청와대 인사수석 사건과 문 전 대통령 사건을 병합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조 전 수석 사건을 심리하는 중앙지법 형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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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유권자연대, 국회서 대선투표 독려…"건강한 다문화사회를"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YMCA 등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다문화유권자 전국연대'(다문연)가 국회를 찾아 "건강한 다문화사회를 만들자"며 제21대 대선 투표 독려 퍼포먼스에 나섰다. 다문연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박물관 앞에서 '다문화 공존 함께 만드는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이주배경 유권자 투표 독려 퍼포먼스' 기자회견을 열었다. 다문연은 "다문화 유권자들이 한국 사회의 주민으로서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 것"이라며 "다문화사회를 이해하는 후보, 다문화사회 정착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는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문화 유권자들이 적극적으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참여 캠페인을 할 것"이라며 "새롭고 건강한 방식의 다문화사회 운동의 방향을 연구하고 제안하기 위해 연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단체는 또 "대선을 시작으로 지방선거와 총선 등을 염두에 두고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가 다문화인과 그 가족 등에게 필요한 정책과 제도를 만들 것을 요구한다"며 "다문화인들의 참여와 권리가 반영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문연은 기자회견 직후 다문화 유권자들이 투표함을 손에 들고 투표하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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