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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암사역 침수피해 대비 '하수암거 신설'

  • 등록 2018.12.27 13:25:58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가 암사역 주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한 '하수암거 신설공사'를 완료했다.

 

2010~2011년 기습적인 집중호우로 큰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암사동과 천호동의 물 이동 통로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2015년부터 천호빗물펌프장에서 암사119안전센터까지 약 1.8km 구간을 대상으로 하수암거 신설공사를 추진한 것이다.

 

사업기간은 약 4년, 272억 원의 사업비와 연인원 18,640명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올 12월 마무리 됐으며, 이로써 암사동, 천호동 지역은 시간당 94.3㎜의 강우에도 견딜 수 있는 방재성능을 확보하게 됐다. 


침수피해를 일으켰던 2010년 호우가 시간당 78㎜였던 것과 비교하면 수해에 대한 위험이 현저히 감소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하수암거공사 완료구간의 도로 1.8km를 포장정비해 교통편의를 제고하고, 선사로 일부 녹지대를 공원으로 조성했다. 특히, 총 4,900㎡의 면적에 수목 17,074주와 초화류 600본을 식재하고, 휴게시설인 퍼걸러와 운동기구 등을 설치한 공원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재선의원들, "16일 새 원내대표 선출 전에 의총 소집해야"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 재선 의원 16명은 12일 차기 원내대표 선출일인 16일 이전 당 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 개최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예정됐던 의총이 개최 40분 전 문자를 통해 취소된 것에 대해 아쉬움과 유감을 표명한다. 16일 오후 2시로 예정된 원내대표 선출 전에 의총을 다시 소집해달라"고 권성동 원내대표 등 현 원내지도부에 요청했다. 이들은 차기 원내대표 후보들에게는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당 혁신방안과 김 비대위원장의 임기 연장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앞서 국민의힘 재선의원 30명 가운데 18명은 지난 10일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늦어도 8월 말까지 개최하고, 이달 30일 임기가 종료되는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임기를 전대 전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영진 의원은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에게도 의총 개최 요청을 했다"며 "박 수석이 시간상 의총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해서 월요일이나 주말에라도 한번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서범수 의원은 "(현 지도부가) 갈등과 분열을 우려해 의총을 안 하겠다고 하지만 우리는 갈등과 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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