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은평구가 '2019년 은평마을지원사업' 공모를 본격 추진한다.
구는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1월 30일 10시, 17시 2회에 걸쳐 은평구 사회적 경제 허브센터 3층 즐거운 소통(녹번역 4번출구)에서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내용과 절차, 제안서 작성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은평마을지원사업’은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주민 스스로 개인의 욕구와 공공의 문제를 찾아 계획, 실행, 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이웃과 관계를 맺으며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은평구에 거주하는 5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비영리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문화, 돌봄, 환경 등 마을공동체 조성사업으로 자발성․공공성․필요성을 갖춘 사업이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주민모임의 유형에 따라 마을사업 수행경험이 있는 주민모임(단체)에게는 300만 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주민커뮤니티 공간 활성화를 위한 모임에는 최대 5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 신청기간은 2월 11일부터이며,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홈페이지(www.ep.go.kr)‣은평소개‣구정소식‣‘공고/고시’ 또는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http://www.seoulmaeul.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은평구청 협치담당관(351-6486)으로 연락하면 된다.